96

삼일절 독도 울린 ‘애국가’ …김장훈 첫 독도공연 성공

삼일절 독도 울린 ‘애국가’ …김장훈 첫 독도공연 성공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애국가’(독립군들이 부르던 버전)를 부르던 가수 김장훈의 목소리는 우렁차기 이럴데 없었다. 200여 독도 원정대의 합창까지 어우러지며 애국가 소리가 쩌렁쩌렁 독도를 휘감았다. . 일제 치하의 애끓던 우리 젊은이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를 뛰어다녔던 90여년전의 바로 그 날, 3·1절에 독도에서 부르는 애국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감회를 안겨주었다. 가수 김장훈이 1일 오후 1시20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회원 및 일반 참가자로 구성된 200여 독도 원정대를 이끌고 독도에 입도, 감격의 공연을 치러냈다. 독도에서 열린 최초의 대중가수 공연이었다. 독도 선착장..

카테고리 없음 2011.03.01

미 동부 첫 한인 경찰서장 탄생…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미 동부지역 최초의 한인 경찰서장이 탄생한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FCPD)은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서 이건마(사진) 부서장을 오는 26일 자로 서장으로 승진시킨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서장은 이날 지역 한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표적 한인타운인 애난데일이 포함된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라며 “한인 커뮤니티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경찰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1968년생인 이 부서장은 12세 때 이민, 버지니아주 레이크브래덕 고교와 조지 메이슨 대학을 졸업했다. 92년 경찰에 투신, 지난해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서 부서장으로 발령받았다. 이 부서장은 “앞으로도 페어팩스 경찰과 한인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경찰..

카테고리 없음 2011.02.19

“94년 256M 세계 첫 개발로 삼성, 완전한 기술 자립 이뤄”

“94년 256M 세계 첫 개발로 삼성, 완전한 기술 자립 이뤄” 2011 신년기획 대한민국 경제 국보 - 제3호 삼성전자 64KD램 황창규 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 인텔을 창업한 고든 무어는 1965년 반도체 기술의 발전속도를 분석한 결과 1년6개월마다 하나의 칩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 수가 두 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을 발표했다. 2002년 국제반도체학회(ISSCC)에서 당시 삼성전자 황창규(58·사진) 반도체총괄 사장은 “메모리 반도체 용량이 1년에 두 배씩 증가한다”는 ‘황의 법칙’을 주장했다. 이른바 ‘메모리 신성장론’이다. 최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황창규 지식경제 R&D(연구개발)전략기획단장을 만났다. 지난해 4월 ‘국가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이 자리..

카테고리 없음 2011.01.05

‘原電역사 30년’…경주방폐장 폐기물 첫 반입

‘原電역사 30년’…경주방폐장 폐기물 첫 반입 울진 원전 1000드럼… 반대 시위로 한때 진통 ‘반입’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인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서 전용선박인 청정누리호에 실려온 방사성폐기물이 하역되고 있다. ‘반대’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양북면 방사성폐기물 저장고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방사성폐기물 반입에 반대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경주 = 심만수기자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방폐물)이 사상 처음으로 반입됐다. 이에따라 30년의 원자력 발전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 방폐장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경주시의원과 일부 환경단체 회원 50여명이 방폐물 반입에 반발하며 저장시설 앞에서 시위를 벌여 방..

카테고리 없음 2010.12.25

현대로템 전기기관차 터키 간다 4억弗규모 첫 수출… 내년 고속철 수주 기대도

이여성(왼쪽 두번째) 현대로템 부회장과 슐레이만 카라만(〃세번째) 터키 철도청장이 21일 터키 앙카라 철도청사에서 전기기관차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전기기관차를 처음으로 수출한다. 현대로템은 21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이여성 부회장과 슐레이만 카라만 터키 철도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철도청과 4억달러 규모의 전기기관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지난 1979년 기관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전기기관차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전기기관차는 공해가 전혀 없고 운행비용이 디젤의 25% 수준으로 소음이 적은 저탄소 녹색 교통수단“이라며 “현대로템은 친환경 기술과 높은 품질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전기기관차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전기기관차는 기존..

카테고리 없음 2010.12.22

“유신 긴급조치 1호는 위헌“ 대법 첫 판결 “국민의 기본권 침해“

“유신 긴급조치 1호는 위헌“ 대법 첫 판결 “국민의 기본권 침해“ 수정 2010.12.17 09:25 36년 만에 무죄, 합헌 판례 모두 폐기… 재심청구 잇따를 듯 오종상(오른쪽)씨가 16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조영선 변호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유신시절 '대통령 긴급조치 1호'는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16일 유신헌법과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유언비어를 날조ㆍ유포한 혐의(대통령긴급조치위반 및 반공법위반)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오종상(69)씨의 재심사건 상고심에서 면소(免訴) 판결한 원심을 깨고, 대법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오씨는 36년 만에 명예를 회복하고 형사보상을 받..

카테고리 없음 2010.12.17

“ 여군전투병과 첫 장군 “송명순 준장은

여군전투병과 첫 장군 탄생 송명순 진급 …합참차장에 김정두·특전사령관에 신현돈 정부는 16일 합동참모 차장에 김정두 해군 중장(해사31)을, 특전사령관에 신현돈 소장(육사35)을 각각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하는 등 후반기 장성 진급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 소장 최종일(육사34)·박선우(육사35기)·이용광(학군16기) 등 3명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에 임명됐다. 공군 윤학수 소장(공사25기)은 중장 진급과 함께 국방정보본부장에 임명됐다. 천안함 사건 당시 자신의 소관 업무가 아니면서도 언론 브리핑을 도맡았던 해군 이기식 준장은 6월 감사원의 직무감사 때 징계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7월 소장 진급에서 빠졌으나, 이번에 성실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소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송명순 대령(..

카테고리 없음 2010.12.16

아시아 첫 민영교도소 설립 이끈 김승규 前 국정원장

오늘 문연 민영교도소 누가 수감되나? 아시아 첫 민영교도소 설립 이끈 김승규 前 국정원장 ▲ 소망교도소 조감도 “교도소가 범죄학습장이 되지 않도록 재소자의 영혼을 교화해 재복역률을 현재의 22.4%에서 3% 이하로 줄여나가는 등 ‘범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김승규(66·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은 아시아 첫 민영교도소 개소식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 소망교도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영교도소 설립 목적은 격리가 아닌 영혼 치유가 목적인 만큼 모든 감방에 햇빛이 들도록 설계했다”며 “임대가 아닌 독립된 건물로 운영되는 세계 최초의 비영리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법무부장관 시절 법무부 인권국 설치 및 교도소 내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

카테고리 없음 2010.12.01

'병역기피 혐의' MC몽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병역기피 혐의' MC몽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치아를 고의로 뽑아 병역을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가수 MC몽(30·신동현)이 11열 열린 자신에 대한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 출석한 MC몽은 “치아를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고의로 뽑지 않았고, 공무원 시험을 신청하면서 입영을 연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처리해 몰랐다“며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MC몽은 “가정형편 때문에 초·중·고 시절 치과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고 어머니와 형도 치아가 각각 10~11개가 없다“며 “원래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참는 편인데, 고의로 치아를 뺐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 억울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MC몽의 변호인도 “MC몽은 신경치료..

카테고리 없음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