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0

한국.일본이 보여준 남아공 월드컵 대 이변은....

한국.일본이 보여준 남아공 월드컵 대 이변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뚜껑을 열기 전, 일본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던 이들은 많지 않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나타난 일본의 전력은 허술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본 축구만의 '색깔'이 없다는 점이었다. 일본축구는 전통적으로 정교한 패스를 위주로 한 세밀한 축구를 구사하면서 수비 후에 역습을 노리는 패턴이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나타난 일본팀의 전력은 그동안의 모습을 단번에 뒤바꿨다. 경기장에 투입된 일본 선수들은 모두 기밀한 움직임으로 보이며 전원수비-전원공격에 임하는 '토털 축구'를 구사했다. 전후반 내내 분주히 뛰어다니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은 2002년 히딩크의 한국와 매우 흡사했다. 일본은 덴마크보다 훨씬 많..

카테고리 없음 2010.06.25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마침내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우리나라는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16강에 올랐다. 전반 12분만에 나이지리아 왼쪽 미드필더 우체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차두리가 뒤에서 달려드는 우체를 순간적으로 놓쳤다. 선제골에 당황한 우리나라는 발걸음이 무거워지며 우체에게 또한번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정수가 전환점을 마련했다. 전반 38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놓치지 않았다. 그리스와의 첫 골처럼 기성용과 이정수가 또한번 멋진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프리킥 기회. 박주영은 정확한 슛으로 나이지리아 골문을 열었다. 아르헨티나전 자책골 등 그동안의 부진을 털..

카테고리 없음 2010.06.23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월드컵 역사에 새 기록을 쓸 수 있을 것인가.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월드컵 역사에 새 기록을 쓸 수 있을 것인가. 전차군단 독일의 스트라이커 클로제가 14일 오전(한국시간) 더반의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호주와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6분께 헤딩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독일은 이날 전반 13분 포돌스키의 선제골과 클로제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23분 뮐러, 30분 카카우의 득점까지 더해 대승을 거두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호주전서 통산 11번째 골 월드컵 개인 득점 5위 등극 4강 가면 1위(15골) 가능 월드컵에 세 번째 출전한 클로제는 이날 골을 넣음에 따라 3개 대회 통산 11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개인 통산 득점' 5위..

카테고리 없음 2010.06.14

中도 월드컵 열기… 일부기업 출근 늦춰

中도 월드컵 열기… 일부기업 출근 늦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중국이지만 축구 열기만큼은 어느 본선 진출국 못지않게 뜨거운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월드컵 기간 출근시간을 늦추는 등 파격적인 조치를 취해 직원들의 찬사와 다른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광주일보(廣州日報는 14일 베이징의 한 기업이 월드컵 개막에 맞춰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내놓아 직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 업체는 오전 9시인 출근 시간을 월드컵 기간 오전 10시 30분으로 1시간 30분 늦췄다. 새벽까지 진행되는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느라 잠을 설친 직원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사무실에는 직원들의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한 음료수를 비치했고 상금을 내걸고 사내 ..

카테고리 없음 2010.06.14

‘차발랄라·포를란’ 월드컵 첫 날 MVP

‘차발랄라·포를란’ 월드컵 첫 날 MVP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개막 첫날 조별리그 A조 2경기가 끝난 가운데 대회 1호 골의 주인공 시피웨 차발랄라(카이저 치프스)가 개막전 ’맨 오브 더 매치(MOM)’에 뽑혔다. 이번 대회부터 매 경기 후반전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가 진행되며 그 결과로 MOM이 선정된다. 개막전으로 열린 남아공과 멕시코의 경기에서는 후반 10분 선제골을 넣은 남아공의 차발랄라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이어 열린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에서는 우루과이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의 두 경기 선수 평가를 보면 남아공-멕시코 경기에서는 차..

카테고리 없음 2010.06.12

‘차발랄라·포를란’ 월드컵 첫 날 MVP

‘차발랄라·포를란’ 월드컵 첫 날 MVP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개막 첫날 조별리그 A조 2경기가 끝난 가운데 대회 1호 골의 주인공 시피웨 차발랄라(카이저 치프스)가 개막전 ’맨 오브 더 매치(MOM)’에 뽑혔다. 이번 대회부터 매 경기 후반전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가 진행되며 그 결과로 MOM이 선정된다. 개막전으로 열린 남아공과 멕시코의 경기에서는 후반 10분 선제골을 넣은 남아공의 차발랄라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이어 열린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에서는 우루과이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의 두 경기 선수 평가를 보면 남아공-멕시코 경기에서는 차..

카테고리 없음 2010.06.12

남아공 월드컵 개막, '16강 코리아'희망을 쏜다.

‘16강 코리아’ 희망 쏜다 . FIFA 남아공 월드컵 태극전사들 “그리스 잡자” 필승 결의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지구촌 축구축제’가 ‘검은 대륙’의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대회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개막 행사과 함께 남아공-멕시코의 A조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경기에서는 남아공과 멕시코가 1-1로 비겨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대회는 이날 8만여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전통악기 ‘부부젤라(Vuvuzela)’의 끊임없는 연주 속에 아프리카 특유의 신명나는 리듬에 맞춘 열정적인 춤사위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개막 및 결승전이 열릴 사커시티 경기장..

카테고리 없음 2010.06.12

'고死 2', 월드컵 위한 고사돌 결성!

'고死 2', 월드컵 위한 고사돌 결성!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등 꽃미녀 축구 16강 기원송 발표 공포 영화 히로인 5명이 월드컵 응원곡을 발표했다. 2010년 국내산 공포물 서막을 알린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주요 출연진인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최아진, 남보라 등이 태극 전사들의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며 '고사돌'을 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서 풋풋하고 귀여운 고등학생 꽃미녀로 출연하고 있는 이들 신예 5인방은 '고사돌'을 통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 응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바쁜 촬영 스케줄 가운데도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연습을 충실히 준비해서 '고사돌' 출범을 알렸다는 소식. 걸그룹 티아라로 활동 중인 박지연은 ..

카테고리 없음 2010.06.10

남아공 월드컵 보험금 90억弗

남아공 월드컵 보험금 90억弗 사고 우려 역대 최고… 경기장 등 46억弗 보험 가입 3일 뒤 개막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보험금이 9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뉴스는 세계 최대의 보험협회인 로이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6일 이같이 보도했다. 월드컵을 위한 경기장과 훈련장이 가장 큰 보험 대상으로 46억달러 상당의 보험에 가입해 있다. 이날 북한이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치른 요하네스버그 마쿨롱 스타디움에서 갑자기 몰려든 인파를 경찰이 통제하지 못해 14명이 다치는 등 이번 월드컵은 사고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극우 무장세력이나 알 카에다 등에 의한 테러 우려도 제기된다. 나머지 대부분의 보험금은 경기 흥행과 관련된 것들이다. 월드컵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

카테고리 없음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