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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발랄라·포를란’ 월드컵 첫 날 MVP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12. 10:50


‘차발랄라·포를란’ 월드컵 첫 날 MVP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개막 첫날 조별리그 A조 2경기가 끝난 가운데 대회 1호 골의 주인공 시피웨 차발랄라(카이저 치프스)가 개막전 ’맨 오브 더 매치(MOM)’에 뽑혔다.

이번 대회부터 매 경기 후반전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가 진행되며 그 결과로 MOM이 선정된다.

개막전으로 열린 남아공과 멕시코의 경기에서는 후반 10분 선제골을 넣은 남아공의 차발랄라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이어 열린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에서는 우루과이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의 두 경기 선수 평가를 보면 남아공-멕시코 경기에서는 차발랄라가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얻었고 프랑스-우루과이 경기에서는 프랑스의 아부 디아비(아스널)와 우루과이의 포를란, 디에고 고딘(비야레알)이 나란히 7.5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