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2

고개숙인 박지성, 인터뷰도 거부했다

고개숙인 박지성, 인터뷰도 거부했다런던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믹스트존 인터뷰를 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 믹스트존은 취재진이 선수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다. 결승전을 끝내고 양복 정장을 입고 나온 박지성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도 굳은 표정으로 한 번 돌아보지 않고 스타디움을 빠져나갔다. 박지성이 망연자실한 채로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지나치고 있다. 박지성은 200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때도 믹스트존 인터뷰를 거부했다. 당시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선발 출장했지만 바르셀로나에 0대2로 패했다. 2년 만에 되풀이된 바르셀로나 악몽에 박지성은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29일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대3으로 패하며 또 한 번 준우승..

카테고리 없음 2011.05.29

박지성, 또 일 냈다

박지성, 또 일 냈다 리그 최종전서 시즌 8호골에 1도움까지… 공격포인트 14개, 한국인 시즌 최다 기록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최종전에서 1골1어시스트의 만점 활약을 했다. 박지성은 23일 오전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3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꽂았고, 후반 18분에는 안데르손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올시즌 8골 6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 14개를 기록했다. 이는 이청용이 2009-2010 시즌 세운 한국 선수 잉글랜드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13개·5골 8도움)를 넘어선 기록이다. ▲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은 박지성(왼쪽 위)은 블랙풀 골지역 정면에서 가볍게 공을 띄워 슈팅한 뒤 충돌을 피해 공중으로 펄쩍 뛰어올랐다...

카테고리 없음 2011.05.23

박지성, 맨유와 결별? 뺏긴다 vs 방출된다

박지성, 맨유와 결별? 뺏긴다 vs 방출된다 박지성(30)이 2010~2011 시즌 종료 후 잔여 계약기간을 1년 남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또 나왔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7일(한국시간) ‘선데이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박지성이 맨유의 이적정책의 일환으로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제목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대대적인 팀 리빌딩 프로그램 속에서 맨유에서 나가는 수순을 밟을 수 있다’고 전했다. 6일 영국 프리랜서 기자 던컨 캐슬이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언론 ‘더 내셔널’에 기고한 글과 비슷한 맥락이다. ‘선데이 타임스’ 역시 ‘맨유가 마이클 캐릭. 파트리스 에브라. 대런 플레처 등과 최근 연장계약에 합의했지만 박지성은 재계약 협상 채널이 열리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바이..

카테고리 없음 2011.03.07

박지성, 맨유 11월 최우수 선수 선정

박지성, 맨유 11월 최우수 선수 선정 한국의 자랑 박지성(29)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11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11월 최우수 선수 팬 투표에서 월등한 차이로 선두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팬 투표에서 전체 투표자 중 36%의 지지를 받아, 26%에 그친 루이스 나니(24)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맨유는 “박지성은 11월 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정적인 상황에서 맨유를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11월 리그 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 총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1월 6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는 멀티 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2-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맨..

카테고리 없음 2010.12.13

박지성, 맨유 11월 최우수 선수 선정

한국의 자랑 박지성(29)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11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11월 최우수 선수 팬 투표에서 월등한 차이로 선두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팬 투표에서 전체 투표자 중 36%의 지지를 받아, 26%에 그친 루이스 나니(24)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맨유는 “박지성은 11월 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정적인 상황에서 맨유를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11월 리그 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 총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1월 6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는 멀티 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2-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맨유도 이 경기를 두고 “최고의 활약을 펼..

카테고리 없음 2010.12.12

박지성, 발렌시아전 맹활약…맨유 조1위로 16강 진출

박지성, 발렌시아전 맹활약…맨유 조1위로 16강 진출 박지성(29·맨유)이 개인통산 시즌 최다골(5골) 경신을 아쉽게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박지성은 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스페인 발렌시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C조 마지막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90분을 소화했다. 비록 팀은 1대1 무승부에 그쳤지만 박지성은 최근 절정에 다다른 몸상태를 보여줬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박지서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수비수 파비오 다 실바와 호흡을 맞춰 상대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전반 10분에는 파비오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포지션 체인지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최전방 공격수 웨인 루니가 측면으로 빠져 나갈 때 적..

카테고리 없음 2010.12.08

박지성, 빛바랜 시즌 4호골…맨유 준우승 마감

지성, 빛바랜 시즌 4호골…맨유 준우승 마감 첼시 선수들이 10일 위건을 8-0으로 대파하고 4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으나 팀의 4시즌 연속 우승은 끝내 좌절됐다. 맨유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2009-201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와의 최종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전반 31분 대런 플레처의 결승골에 이어 전반 38분 라이언 긱스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박지성은 팀이 상대 자책골까지 얻어 3-0으로 앞선 후반 32분 웨인 루니 대신 투입돼 후반 39분 긱스의 코너킥을 헤딩 쐐기골로 장식했다...

카테고리 없음 2010.05.10

박지성, 시즌 첫 도움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박지성, 시즌 첫 도움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청용은 8번째 도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이 정규리그에서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교체 투입돼 후반 43분 베르바토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유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11일 AC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맨유는 웨인 루니(2골)와 베르바토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풀럼을 3-0으로 격파했다. 이에 앞서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은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 애슬..

카테고리 없음 2010.03.15

'산소탱크' 박지성, 아스날 킬러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 킬러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EPL 24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서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박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위 첼시(54점)을 승점 1점차로 뒤쫓았다. 박지성에게 이날 득점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골을 기록하는 의미있는 득점. 특히 올 시즌 주춤했던 모습을 모두 날려버리는 득점포로 여러가지 의미가 실려있다. 지난 주말 헐 시티전에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은 주중 맨체스터 시티와의 칼링컵 4강 2차전에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끝까..

카테고리 없음 2010.02.01

스포츠 박지성, CNN 선정 '10년간 세계 베스트 11'

스포츠 박지성, CNN 선정 '10년간 세계 베스트 11' 박지성이 2000년대 최고 선수 베스트11에 뽑혔다. 미국 CNN 방송은 30일(현지시간) 2000년대 활약한 축구선수 가운데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NN은 박지성에 대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뛴 아시아 최초의 선수“라며 “한국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넘치는 에너지로 2008년 맨유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CNN은 박지성 이외에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호날두(포르투갈)와 2009 올해의 선수 메시, 지네딘 지단(프랑스),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사무엘 에투..

카테고리 없음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