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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지성, CNN 선정 '10년간 세계 베스트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1. 09:52


스포츠 박지성, CNN 선정 '10년간 세계 베스트 11'
  



박지성이 2000년대 최고 선수 베스트11에 뽑혔다.

미국 CNN 방송은 30일(현지시간) 2000년대 활약한 축구선수 가운데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NN은 박지성에 대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뛴 아시아 최초의 선수“라며 “한국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넘치는 에너지로 2008년 맨유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CNN은 박지성 이외에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호날두(포르투갈)와 2009 올해의 선수 메시, 지네딘 지단(프랑스),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사무엘 에투(카메룬) 등을 베스트 11에 포함시켰다.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 중에서는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와 루이스 피구(포르투갈)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여자 선수로는 FIFA 올해의 선수를 4차례 수상한 브라질의 마르타가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다음은 CNN이 선정한 2000년대 세계 베스트 11

1. 지네딘 지단(프랑스) 2.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4. 마르타(브라질) 5. 호나우두(브라질) 6.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 7.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8. 박지성(한국) 9.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10. 티에리 앙리(프랑스) 11. 사무엘 에투(카메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