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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계 두 거장 ‘실험적 공연’ 화제

조용필 “배에 힘 너무줘 노래하다 허리띠 뚝” 대중음악계 두 거장 ‘실험적 공연’ 화제 7일 지상 6m 높이로 오른 ‘무빙 스테이지’에서 조용필(2층 가운데)이 열창하고 있다. “대단하다. 대단해!” “역시!” 국내 대중음악계 두 거장의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단답형이었다. 어떤 미사여구를 길게 늘어뜨리는 일이 의미없다고 판단한 듯 관객들은 기립박수나 “와”하는 함성으로 멋들어진 무대에 화답했다. 올해 데뷔 43주년을 맞은 ‘가왕(歌王)’ 조용필, 33주년을 맞은 ‘디바(Diva)’ 인순이의 무대는 각각 뮤지션과 퍼포머가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의 미학을 최대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절창(絶唱)만으로 충분히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데도 수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눈..

카테고리 없음 2011.05.10

'위기의 진돗개'… 美 경찰견 훈련 두 마리 중 하나는 '탈락'

지난해 10월부터 미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서 경찰견 훈련을 받던 천연기념물 53호 진돗개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테스트에서 탈락했다. LAPD에 따르면 암컷 '대한' (백구) 이가 집중력 부족으로 심사에서 떨어져 최근 외부 단체에 입양됐다. 이에 따라 수컷 '민국'(황구)만이 남아 경찰견 수업을 계속 받고 있다. 진돗개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K-9 유닛의 덕 롤러는 “대한이는 명령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견으로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민국이는 K-9 유닛 경관들을 모두 잘 따르고 이해한다.“라며 “경찰 업무를 수행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LA 경찰은 지난해 10월 한국의 진도를 직접 방문해 순종 진돗개 '대한'과 '민국' 두 마리를 엄선, ..

카테고리 없음 2011.04.17

구제역 발생 두 달] 설 앞둔 피해 농가 ‘깊어지는 시름’

구제역 발생 두 달] 설 앞둔 피해 농가 ‘깊어지는 시름’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29일로 두 달을 맞는다. 그런데도 진정되지 않고 있어 설을 앞둔 구제역 피해 농가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농민들은 자식같이 키운 소와 돼지를 생매장한 충격과 후유증도 컸지만 정부가 구제역 발생 책임의 상당 부분을 자신들에게 떠넘기고 보상 수준도 만족스럽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수신면에서 젖소 73마리를 살처분한 최의수(54)씨는 생계안정자금을 6개월치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보상 방침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최씨는 “살처분 가축은 100% 보상이 나온다 하더라도 다시 착유할 수 있는 젖소농장을 가동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이 걸리는데, 앞으로의 생계가 막..

카테고리 없음 2011.01.29

버스에서 욕 두 마디 57만 원 '벌금 폭탄'?

버스에서 친구와 대화 중 욕 두 마디를 한 남성이 500달러의 벌금 폭탄을 맞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일어났다. 테리 던컨은 귀갓길 시내버스에서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무심결에 욕이 튀어나왔다. 미국에선 흔히 쓰이는 'fu..'와 'sh..'였다. 우리말로는 '씨 x'과 '제기랄' 정도다. 마침 버스엔 사복 경찰관이 타고 있었다.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중 던컨의 입에서 욕설이 나오자 즉각 버스에서 내릴 것을 명령하고는 티켓을 발부했다. 벌금이 무려 500달러(한화 약 57만 원)나 됐다. 경찰관은 욕 하나에 벌금250 달러씩을 매긴 것이다. 밀워키 시의회는 버스를 포함한 공공장소에서 욕설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

카테고리 없음 2011.01.04

'머리크기 남들 두 배' 美 아기, 치료 위해 고군분투

'머리크기 남들 두 배' 美 아기, 치료 위해 고군분투 기사입력 2010-11-29 18:55:38 머리가 부풀어 오르는 이상 질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기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7일 샌 앤토니어 KENS 5 방송국은 미국 텍사스주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인 서부 텍사스에서 온 11개월 된 남자아기 클라우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뇌척수액 순환장애인 수두증으로 머리가 심하게 부풀어 오른 클라우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모 라우스 시니어와 베아트리체는 인터넷에 클라우스의 사진을 공개하고 도움을 요청하던 중, 인터넷에서 이 희귀 질병의 전문가를 찾아냈다. 이전에 만난 지역 의사들은 아이의 부모에게 아기가 일 년도 살기 어려우니 집에 두라고 권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클라우스의 부모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10.11.29

'머리크기 남들 두 배' 美 아기, 치료 위해 고군분투

머리가 부풀어 오르는 이상 질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기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7일 샌 앤토니어 KENS 5 방송국은 미국 텍사스주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인 서부 텍사스에서 온 11개월 된 남자아기 클라우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뇌척수액 순환장애인 수두증으로 머리가 심하게 부풀어 오른 클라우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모 라우스 시니어와 베아트리체는 인터넷에 클라우스의 사진을 공개하고 도움을 요청하던 중, 인터넷에서 이 희귀 질병의 전문가를 찾아냈다. 이전에 만난 지역 의사들은 아이의 부모에게 아기가 일 년도 살기 어려우니 집에 두라고 권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클라우스의 부모들이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의 한 대학병원 소아신경외과 전문의 데이비드 히메네즈 박사를 찾아낸 것. 뇌척..

카테고리 없음 2010.11.29

'슈퍼스타K 2' 두 번째 대결, 앤드류 넬슨-박보람 ''탈락''

'슈퍼스타K 2' 두 번째 대결, 앤드류 넬슨-박보람 ''탈락'' 슈퍼스타K 2'의 두 번째 대결의 탈락자가 확정'눈물의 인사'.. 2010.09.26 02:07 입력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 TV Mnet '슈퍼스타K 2'는 '이문세 스페셜'로 그의 명곡들을 TOP8이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후보자들은 각기 다른 색으로 이문세의 곡을 소화했다. 이날 강승윤은 '그녀의 웃음소리 뿐', 박보람은 '이별 이야기', 앤드류 넬슨은 '솔로예찬', 김지수는 '사랑이 지나가면', 허각은 '조조할인', 김은비는 '알 수 없는 인생', 장재인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존 박은 '빗속에서'를 자신들의 색으로 멋진 무대를 펼쳤다. 탈락자 이름이 불리는 순간 앤드류 넬슨은 뜨거운 ..

카테고리 없음 2010.10.02

“충격“ 두 아이 굶겨죽인 日엄마

두 아이 굶겨죽인 日엄마 23세 여종업원..아이 가둔 채 집 나가 “아이 우는 소리 들린다“ 신고에도 당국 무성의 일관 일본 오사카시 니시구(西區)의 한 아파트 안에서 어린 남매가 굶어 죽은 채 발견된 사건이 일본 사회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남매를 굶겨 죽인 엄마 시모무라 사나에(下村早苗.23.유흥업소 종업원)씨가 30일 오사카 경찰청으로 압송되는 모습. 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쿠라코(櫻子.3)양과 가에다(楓.1)군 남매는 30일 아파트 안에서 굶어 죽어 일부 시신이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아이들의 엄마인 시모무라 사나에(下村早苗.23.유흥업소 종업원)씨가 지난 6월말 아이들을 집안에 가둬둔 채 친구 집에 가버렸기 때문. 음식은 물론, 냉장고에 마실 물조차 남겨두지 않았..

카테고리 없음 2010.07.31

이정수 동점골, 박주영 세트피스서 두 번째골

나이지리아와 2-2…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이정수 동점골, 박주영 세트피스서 두 번째골 우루과이와 16강전…아르헨은 그리스 2-0 꺾어 23일(이하 한국시간)오전 남아공 더반에 위치한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열렸다. 나이지리아와 2대2로 비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선수들이 경기종료후 자축하고 있다. 한국축구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2회전 진출의 쾌거를 일궜다. 허정무 감독의 축구대표팀은 23일 새벽(한국시각) 남아공 더반경기장에서 열린 2010 월드컵 B조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이정수(가시마)와 박주영(AS모나코)의 연속골로 2-2로 비겼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4)로 조 1위 아르헨티나(3승·승점 9)에 이어 2위로 1..

카테고리 없음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