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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물러나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국회·정당물러나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재·보선 완패의 책임을 지고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8일 물러났다. 지난해 북한군에 피격된 연평도를 찾아 불에 탄 보온병을 포탄이라 말하고, 여성을 비하한 ‘자연산’ 발언 등으로 설화와 논란이 이어졌던 대표직을 10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한 셈이다. 친이계의 2선후퇴를 상징하는 퇴임이었다. 안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안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점”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계속 건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부가 하자는 대로 한 적이 없고 청와대가 하자고 해서 그대로 따른 적도 없다. 문제는 정부의 정무적 기능이 너무 약..

카테고리 없음 2011.05.08

대통령, 박 전 대표-손 대표 만나 개헌 논란 매듭지어야

대통령, 박 전 대표-손 대표 만나 개헌 논란 매듭지어야 이재오 특임장관은 6일 자신의 계파 모임인 '함께 내일로' 소속 의원들과 개헌 토론회를 가졌다. 8~10일로 잡힌 한나라당의 개헌(改憲) 관련 의원총회를 앞두고 계파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이날 모임에는 '함께 내일로' 소속 의원 70여명 중 30여명이 참석했다. 불참한 의원들은 “지역구 일정 때문에“ “다른 약속과 겹쳐서“ 참석할 수 없었다고 했다. 설 연휴 동안 지역구 주민들을 만나본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민은 개헌엔 관심이 없고, 구제역과 치솟는 물가, 청년 실업 같은 민생 이야기를 주로 하더라“고 전했다. 개헌 논의 모임에 절반이 넘는 의원들이 불참한 데는 이런 민심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일 방송좌담에서..

카테고리 없음 2011.02.15

“앞으로 신중하겠다”…안상수 대표 ‘자연산’ 발언 사과

“앞으로 신중하겠다”…안상수 대표 ‘자연산’ 발언 사과 대표직 사퇴 언급은 없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연산’발언과 관련해 26일 오전 10시 50분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다. 안 대표는 직접 준비한 사과문에서 “여당 대표로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과 실수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잇단 말 실수로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안 대표의 대표직 사퇴설까지 나돌았으나 이번 사과문에서 ‘사퇴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안 대표가) 더 이상 묵묵히 넘어가선 안될 일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

카테고리 없음 2010.12.26

한화갑 대표 '정치자금법 위반' 무죄

한화갑 대표 '정치자금법 위반' 무죄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성수)는 19일 2006년 5ㆍ31지방선거 당시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들로부터 수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평화민주당 한화갑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최인기 의원과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공천헌금을 건넨 박모(67)ㆍ양모(66) 전ㆍ현직 도의원 2명 등 4명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2006년 지방선거 때 한 대표가 옛 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었으나 박씨와 양씨의 공천과정에 개입하거나 특별당비(공천헌금) 모금에 직접 관여한 증거가 없다”며 “당시 지방선거를 한달 여 앞둔 4월 민주당 조재환 사무총장의 공천헌금 제공 사건이 터지면서 공천헌..

카테고리 없음 2010.11.21

민주당 대표 손학규 선출

3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민주당 제2차 전국대의원회의가 열렸다. 당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되었다. 돌아온 손학규, ‘한나라 출신’ 꼬리표 떼고 위풍당당 손학규가 야권의 중심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두고두고 그의 발목을 잡던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10·3 전당대회에서 떼고 비로소 민주당에 착근했음을 입증했다. 그로선 두 번째 당 대표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패배한 후 2008년 총선을 앞두고 경선 없이 대표에 추대됐지만, 이번에는 전국선거를 통해 명실상부한 당 대표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 같은 자신감을 반영하듯 손 대표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폭풍처럼 밀고 나가 호랑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970년대 재야 운동권 출신인 손 신임 대표는 영국 유학 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카테고리 없음 2010.10.04

홍명보, 올림픽 대표 사령탑 새 출발

홍명보, 올림픽 대표 사령탑 새 출발 200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8강 진출 쾌거를 지휘했던 홍명보(40)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홍명보 감독이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20일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올림픽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별도의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을 것“이라면서 “홍명보 감독이 U-20 월드컵 종료와 함께 올림픽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 감독은 U-20 월드컵이 끝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의 임기는 올림픽 예선까지이며 한국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 16..

카테고리 없음 2009.10.20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8일 아침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상인들로부터 애로를 들은 뒤 시장 내 식당에서 생선 맑은 탕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정 대표는 “시장에서 먹은 밥 중 가장 잘 먹었다”고 말했다. 당 대표의 첫 일정으로 시장을 찾은 것은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어 정 대표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방명록에 ‘견위수명(見危授命·나라가 어려울 때는 목숨도 바쳐야 한다)‘이라는 글을 남겼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국회로 돌아온 정 대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인터뷰를 했다. ―한나라당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한나라당은 좀 더 개방돼야 한다. 당에 칸막이가 있으면 개방이 되지 않는다. 당이 친이(..

카테고리 없음 2009.09.09

한나라, 당권교체... 손 맞잡은 신-구 대표

한나라, 당권교체... 손 맞잡은 신-구 대표 경남 양산 재선거 출마를 위해 거취를 고민해온 한나라당 박희태 전 대표가 지난 7일 공식 사퇴했다. 당 대표직은 정몽준 최고위원이 승계하면서 당정청 쇄신이 마무리됐고, 대통령실 정정길 실장, 정운찬 총리, 정몽준 대표의 '3정체제'가 출범했다. 이날 박 전 대표와 정 대표는 악수를 나누며 서로의 건승을 외쳤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3&wr_id=118

카테고리 없음 2009.09.08

세종시법안 원안처리,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세종시 원안대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세종시법 '원안처리'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권에서 제기되는 '원안수정' 분위기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하고 돌아온 5일 인천공항에서 세종시법 수정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짧게 말했다. 몽골 방문 중이던 지난 7월 초 기자들에게 “충청도민에게 한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한 약속이다. 약속을 참 충실히 지키고 있구나 라고 느껴지도록 해야 정부와 국민 간 신뢰가 생긴다“고 했던 말을 재확인한 것이다. 박 전 대표가 원안 수정을 반대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충청권의 민심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법를 수정하려는 입장을 취할 경우 각을 세울 가능..

카테고리 없음 2009.09.07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전격 탈당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오늘 전격 탈당했다. 심대평 대표는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회창 총재와 당을 같이 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면서 자유선진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무총리직 제의에 대해 자신이 수락할 수 없는 상황임을 말씀 드린다면서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수 차례 총리 후보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심 대표의 총리 기용 문제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심 대표는 이 총재 측과 갈등을 빚었다. 재선 의원인 심대평 대표는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과 관선 충남도지사에 이어 3차례에 걸친 민선 충남도지사를 지냈다. 기사 출처 : [제클..

카테고리 없음 200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