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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전격 탈당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30. 15:16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오늘 전격 탈당했다.

심대평 대표는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회창 총재와 당을 같이 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면서 자유선진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무총리직 제의에 대해 자신이 수락할 수 없는 상황임을 말씀 드린다면서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수 차례 총리 후보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심 대표의 총리 기용 문제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심 대표는 이 총재 측과 갈등을 빚었다.

재선 의원인 심대평 대표는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과 관선 충남도지사에 이어 3차례에 걸친 민선 충남도지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