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4

‘政資法’ 3월 국회 처리 급제동… 싸늘한 여론에 靑도 ‘대통령 거부권’ 언급

‘政資法’ 3월 국회 처리 급제동… 싸늘한 여론에 靑도 ‘대통령 거부권’ 언급 사실상 입법 로비를 허용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3월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이 7일 ‘입법 로비 면죄부’ ‘대통령 거부권’ 등을 언급하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언론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정치권의 법 처리 과정을 강력 비판하자 전날까지 임시국회 내 처리를 시사했던 여야 지도부는 신중 검토 또는 부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자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며 “법사위에서 국민 여론과 법리상 문제점 등을 철저히 재검토해 신중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3월 국회에서 꼭 처리하겠다고 시한을 정한 바 없다”고 설..

카테고리 없음 2011.03.08

국회 비우고 ‘친이 단합대회’

국회 비우고 ‘친이 단합대회’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린 28일 오후 한나라당 친이계 중진 안경률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여권 실세와 의원 100여명이 몰렸다. 같은 시각, 국회 본회의장은 텅 비어 대조를 이뤘다.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 의원의 자전적 에세이 출판기념회는 축사만 1시간 동안 이어지는 성황을 이뤘다. 박희태 의장과 이상득 의원, 이재오 특임장관,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정몽준 전 대표 등 거물급 여권 인사들이 몰렸고, 한나라당 의원 70여명이 자리를 꽉 메웠다. 야당 의원 10여명과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 등도 모습을 보였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잘 알 듯 국회는 시작할 때는 성원이 필요하지만 일단 시작된 뒤에는 모자라도 ..

카테고리 없음 2011.03.01

새해 예산안 여야 몸싸움 끝 국회 본회의 통과

새해 예산안 여야 몸싸움 끝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정의화 부의장이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의 반발속에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새해 예산안이 8일 여야 의원간 격렬한 몸싸움 끝에 여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의원 166명 중 찬성 165명, 반대 1명으로 새해 예산 309조567억원이 확정됐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4대강사업 예산이 2700억원 삭감된 반면,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에 따른 서해5도 전력증강예산 등 국방예산이 1419억원 증액됐다. 이날 예산안 처리는 정치권의 ‘구태(舊態)’를 여실히 보여줬다.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은 본회의장 입구를 점거한 채 한나라당 의원들의 출입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오후 1시50분쯤 ..

카테고리 없음 2010.12.08

야5당 민간인 불법사찰 등 특검법안 국회 의안과 제출

야5당 민간인 불법사찰 등 특검법안 국회 의안과 제출 19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야5당이 공동 발의한 '이명박 정권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 대포폰 게이트 및 그랜저 스폰서 검사 사건의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1&wr_id=1488

카테고리 없음 2010.11.19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 위원장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 위원장(왼쪽)이 16일 오전 국토해양위 회의 도중 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송 위원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소득자는 세율을 많이 높이더라도,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연 4000만원 선에서 면세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1&wr_id=1486

카테고리 없음 2010.11.17

불성실한 국회 낯 뜨거운 법안 처리

불성실 국회’ 낯 뜨거운 법안 처리 국회 본회의에 지각하거나 아예 출석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많다. 국회의 가장 기본인 법안 처리에도 불성실한 의원들이 많았다. 먼저 쟁점법안 처리에만 몰두한 채 정작 민생 법안은 뒷전인 국회의원들이다. 어제 국회 본회의장, 세종시 수정안 표결을 앞두고 의석은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각 당 원내지도부가 의원들의 출석을 독려한 결과이다. 그러나 수정안 표결이 끝나자마자 하나둘씩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김진애(의원) : “(약속 있으신 건가요?) 네네, 지금 또 저기, 저기가 있어서요.“ 이유와 변명도 다양하다. 강용석(의원) : “잠깐 일 있어서 갔다가 다시 올 겁니다. 제일 중요한 건 이거(세종시)였으니까.“ 박선숙(의원) : “(남은..

카테고리 없음 2010.07.01

세종시수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서 부결

세종시수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서 부결 충남 연기군 세종시로의 행정기관 이전을 백지화하는 내용의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국회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수정안인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105명, 반대 164명으로 부결시켰다. 이날 표결에는 재적의원 291명 가운데 275명이 참석했고 6명이 기권했다. 표결에서는 수정안에 반대해온 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50여명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120명의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지는 등 각 정파에서 이탈표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2002년 9월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청와대를 포함한 중앙정부기관을 충청권으로 이전하는 '신행정수도 ..

카테고리 없음 2010.06.30

김형오 의장, 국회 방문 미국 고등학생 격려

김형오 의장, 국회 방문 미국 고등학생 격려 - '프로젝트 브릿지(Project Bridge)' 미국 고등학생 국회 방문자센터 방문 - 김형오 국회의장은 1일 오후 2시30분 방한 중인 미국고등학생 16명을 최근 새롭게 문을 연 국회 방문자센터에서 만나 이들의 한국 방문을 격려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테빈 잭슨 등 미고교생들은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출신으로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초청 프로그램 '프로젝트 브릿지(Project Bridge)'멤버들이다. 김의장은 “한국에서 보다 많은 것을 배워 미국으로 돌아가 한국을 이해하는 큰 자산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방한기간 중 대한민국 국회를 찾아 한국의회를 배우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브릿지'는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 정치, 경제..

카테고리 없음 2010.04.04

제밥 그릇 챙기고 민생은 외면한 국회

제밥 그릇 챙기고 민생은 외면한 국회 국회 본회의가 파행하면서 민생 법안들이 무더기로 통과되지 못했다. 그 와중에 보좌진 늘리는 법안은 일찌감치 처리해 ’제 몫 챙기기’ 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임시국회 마지막날 본회의, 60여 개의 법안 중 20여건의 법안이 일사천리로 처리된 뒤 학교체육법안 순서... 하지만 반대표를 뜻하는 빨간불이 많아지면서 술렁이기 시작했다. 문희상(국회 부의장) : “학교체육법안은 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민주당 교과위 간사가 발의한 이 법안이 여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된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여당이 처리 약속을 위반했다며 집단 퇴장했고, 한나라당은 나머지 39개 법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려 했지만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실패했다. 임대주택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하기 위한..

카테고리 없음 201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