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0

한국 휠체어컬링, 사상 첫 은메달

한국 휠체어컬링, 사상 첫 은메달 ‘세계 최강’ 캐나다와 결승서 분패 한국 휠체어컬링대표팀이 동계 패럴림픽 출전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다. 역대 동계 패럴림픽에서 따낸 한국의 두 번째 메달이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밴쿠버 패럴림픽 센터에서 열린 2010 밴쿠버 장애인올림픽 휠체어 컬링 결승전에서 주최국인 ‘세계최강’ 캐나다를 맞아 7-8로 분패, 은메달을 확정했다. 2003년 말 국내에 도입된 휠체어 컬링은 이로써 불과 7년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연출해냈다. 더욱이 한국이 동계 패럴림픽에서 단체전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동계 패럴림픽 사상 두 번째 메달. 한국이 동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당시 알파인 ..

카테고리 없음 2010.03.21

“국회 내에 ‘대표적인 한국 전통 주거문화’를 반드시 시행

한옥 세계화에 앞장서는 국회’ - 숭례문 복원의 거장 신응수 대목장 등 당대 최고의 한옥 건립 인간문화재 국회에 집결, 첫 창작 한옥 국회에 짓는다 - 국회 내 의원동산자리에 국회를 방문하는 외빈들은 물론, 의원동산 방문객들의 편익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전통한옥이 건립된다. 국회 사무처는 이를 위해 19일 오후 4시 박계동사무총장과 건축을 진두지휘할 신응수 대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옥기공식을 개최한다. 국회내 전통한옥이 들어서는 것은 의원동산 방문자들에게 화장실, 공중전화, 벤치 등의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매년 150회 이상 국회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외빈들에게 한옥의 우수성을 전파함으로써 한옥이 한국 주거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이들의 머리속에 각인될 수 있게 유도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들..

카테고리 없음 2010.03.18

농심배 세계바둑 한국 우승

농심배 세계바둑 한국 우승이창호 9단 3연승 거둬 이창호 9단이 12일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의 주장 창하오 9단을 맞아 흑으로 231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 내 특설대국실에서 열린 승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끌어낸 집념의 승리였다. 초반 백이 좌변에서 1선에 내려서는 묘수를 보지 못해 고전에 빠진 이창호는 중반까지 상대 페이스에 말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하변 백의 빈틈을 찔러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이후 하변 백대마를 담보로 백 집이었던 좌변을 통째로 잡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창호는 류싱과 구리를 연거푸 제압한 데 이어 ‘필생의 라이벌’ 창하오마저 물리쳐 한국에 우승을 안겼다. 이창호의 극적인 3연승으로 한국은 1∼6회까..

카테고리 없음 2010.03.13

‘아시아 최고 기부자’ 한국 기업인 4명 포함

김영훈 대성 회장 등 亞 ‘기부천사’에포브스 12개국 48명 선정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아시아 최고 기부자’ 가운데 한국 기업인 4명이 포함됐다. 5일 포브스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12개국의 자선가 48명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한 명단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과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올랐다. 포브스에 따르면 김 회장은 매년 청소년을 위한 과학캠프에 4만달러를, 장애우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에 7만달러를 기부했다. 박 회장은 199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만달러를 전했고, 2006년에는 자녀의 결혼축의금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신 부회장은 10년간 마라톤 행사에 참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마련했으며 ..

카테고리 없음 2010.03.06

한국 비보이 해외공연

한국 비보이 방콕 나들이‘베틀비보이-베이비’태국문화재단 주최 댄스 페스티벌 참가 한국 비보이 공연이 해외 나들이를 떠난다. 서울 홍대 앞 비보이 전용극장에서 오픈런 공연 중인 브레이크 댄스 쇼 ‘베틀비보이-베이비’(기획 박기원, 작·연출 이용희)가 태국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9일과 10일, 2회에 걸쳐 방콕 센트럴시티 SF 월드 시네마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태국문화재단(Friend-of-the-Arts Foundation) 주최로 치양마이를 시작으로 푸켓과 방콕 등 태국 전역에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체코, 미국, 이스라엘 등 15개국 15개 댄스 단체가 참여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댄스 페스티벌은 태국 젊은이들의 재능을 발굴 지원하며, 공연..

카테고리 없음 2010.03.05

한국 축구, 코트디부아르에 2대0 완승

한국 축구, 코트디부아르에 2대0 완승'이동국·곽태휘' 동반 축포… 유럽파도 맹활약 축구 태극전사들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상대인 나이지리아를 대비한 `월드컵 리허설'에서 기분 좋은 승전가를 불렀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4분에 터진 이동국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곽태휘의 헤딩골로 2-0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를 확정하기 전에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승리를 챙겨 나이지리아와 월드컵 본선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사상 첫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고 지난 2007년 ..

카테고리 없음 2010.03.04

한국 미술 뉴욕서 대규모 아트페어 개최

한국 미술 뉴욕서 대규모 아트페어 개최 한국 미술이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인 뉴욕에서 독자적인 아트 쇼를 선보였다. 사단법인 한국 화랑협회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3일 뉴욕 맨해튼 터미널 스토어에서 국내 24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 페어의 문을 열었다. `아모리 쇼', `스코프', `펄스', `볼타' 등 뉴욕 최고의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3월 첫 주 뉴욕 아트위크에 한국 화랑들이 이처럼 대규모 아트 페어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4억원이 넘게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우환 화백의 `바람 시리즈'와 `선' 시리즈,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김동유 화백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클라크 케이블' 등 국내 대표적 화가들의 작품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또 자신..

카테고리 없음 2010.03.03

한국 남자 쇼트트랙 5000m계주 은메달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계주에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정수-성시백-이호석-곽윤기가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릴레이에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달성에 실패했다. 1000,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정수는 3관왕에 도전했지만 2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과를 올리며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프랑스, 미국, 캐나다, 중국이 파이널A에서 경쟁을 벌였다. 앞선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성시백이 1번주자로 나선 가운데..

카테고리 없음 2010.02.27

한국 빙속 세계가 주목 놀랍다.

놀랍다 한국 빙속…세계 최강 우뚝 한국을 빙속 최강국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오랜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아니라 유럽과 북미가 석권했던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한국이 상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이승훈(21.한국체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날까지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9개 종목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전통의 빙속 최강국 네덜란드(금 3,은 1개, 동2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놀라운 결과를 연출했다. 국가별 종합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미국조차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카테고리 없음 2010.02.24

모태범, 한국 빙상사에 위대한 족적

모태범, 한국 빙상사에 위대한 족적 한국 빙상의 에이스로 등장한 모태범(21.한국체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에 뚜렷한 이정표 하나를 보탰다. 16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모태범은 18일 열린 1,0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흑색탄환' 샤니 데이비스(미국.1분08초94)에 불과 0.18초 뒤지는 좋은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로써 모태범은 한국 선수로는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2개의 메달을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한국이 강세를 보인 쇼트트랙에서는 전이경 SBS 해설위원이 현역 때 4관왕에 오르는 등 다관왕이 적지 않았지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개..

카테고리 없음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