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15

美 대학 또 총기 난사, 12명 사상

미국 오하이오주의 영스타운 주립대 캠퍼스 북쪽에 인접한 학생회관에서 6일 총격사건이 일어나 학생 1명이 죽고 다른 학생 6명을 비롯한 11명이 크게 다치는 등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아침 영스타운 주립대학 학생회관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히고 용의자 2명을 붙잡아 사건경위를 캐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은 이날 50여 명의 학생이 회관에 모여 파티를 즐기던 중 일어났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이 파티 참석자들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총을 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경찰이 용의자의 신원확인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대학 캠퍼스는 평온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피해자 12명 가운데 6명은 이 대학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가운데는 17..

카테고리 없음 2011.02.07

U-20 여자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U-20 여자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가나전 2골 추가 득점랭킹 선두 1m61 단신…스피드·드리블 탁월 김창금 기자 20살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 대표팀 지소연이 17일 밤(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비히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경기 8골의 대량 득점포를 가동한 한국엔 ‘찌’(Ji)가 있었다. 한국의 ‘악발이’ 지소연(19·한양여대)이 17일(현지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U-20) 여자월드컵 D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4-2승)에서 두 골을 폭발시키며 돌풍을 이어갔다. 1차전 스위스전(4-0승) 해트트릭을 포함해 5골을 잡아낸 지소연은 득점랭킹 선두로 득점왕을 노린다. 2004년 대회 이후 두번..

카테고리 없음 2010.07.18

6·25 60주년 연설… 美상하원-국방부 사상 첫 기념행사

6·25 60주년 연설… 美상하원-국방부 사상 첫 기념행사 “역사의 아픔 잊지 않겠습니다”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6·25전쟁 60주년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국내외 참전용사, 21개 참전국의 주한 외교단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21개 참전국 참전용사와 한국 참전용사 대표들에게 각국의 언어로 쓰인 감사패를 일일이 전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6·25전쟁 60주년 행사’에서 “북한은 천안함 도발사태에 관해 분명하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 사과하고 국제사회 앞에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25전쟁 이후 한국의 눈부신 발전을 상기하며 “대한민국을 침략한 세력이 세계사의 끝으로 밀려날 때 대한..

카테고리 없음 2010.06.26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마침내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우리나라는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16강에 올랐다. 전반 12분만에 나이지리아 왼쪽 미드필더 우체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차두리가 뒤에서 달려드는 우체를 순간적으로 놓쳤다. 선제골에 당황한 우리나라는 발걸음이 무거워지며 우체에게 또한번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정수가 전환점을 마련했다. 전반 38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놓치지 않았다. 그리스와의 첫 골처럼 기성용과 이정수가 또한번 멋진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프리킥 기회. 박주영은 정확한 슛으로 나이지리아 골문을 열었다. 아르헨티나전 자책골 등 그동안의 부진을 털..

카테고리 없음 2010.06.23

한국 휠체어컬링, 사상 첫 은메달

한국 휠체어컬링, 사상 첫 은메달 ‘세계 최강’ 캐나다와 결승서 분패 한국 휠체어컬링대표팀이 동계 패럴림픽 출전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다. 역대 동계 패럴림픽에서 따낸 한국의 두 번째 메달이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밴쿠버 패럴림픽 센터에서 열린 2010 밴쿠버 장애인올림픽 휠체어 컬링 결승전에서 주최국인 ‘세계최강’ 캐나다를 맞아 7-8로 분패, 은메달을 확정했다. 2003년 말 국내에 도입된 휠체어 컬링은 이로써 불과 7년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연출해냈다. 더욱이 한국이 동계 패럴림픽에서 단체전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동계 패럴림픽 사상 두 번째 메달. 한국이 동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당시 알파인 ..

카테고리 없음 2010.03.21

역대 `최악' 황사…미세먼지농도 사상 최고

역대 `최악' 황사…미세먼지농도 사상 최고흑산도 한시간 평균 2천712㎍/㎥ 20일 전국을 뒤덮은 황사로 관측 사상 최고의 미세먼지 농도가 기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흑산도의 한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천712㎍/㎥로, 2003년 기상청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06년 4월8일 백령도에서 측정된 2천371㎍/㎥였다. 오후 8시 현재 진도의 미세먼지농도 2천175㎍/㎥는 이날 흑산도에서 측정된 수치를 포함해 관측 사상 네번째로 높은 수치다. 기상청은 5분 단위로 미세먼지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관측장비를 2003년부터 전국 28개 기상대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흑산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카테고리 없음 2010.03.21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정부, 신세계 등 고객정보 유출업체 특별단속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신세계백화점(신세계몰)과 아이러브스쿨 등 고객 정보가 유출된 25개 업체에 대해 특별 단속을 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경찰에게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업체 25곳의 목록과 수사상황을 받아본 뒤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해당 업체의 보안 상태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해당 기업 및 인터넷서비스사업자 등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개인정보 암호화 등 보호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관련 업체 대부분은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아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이와 함께 해당 업체들이 개..

카테고리 없음 2010.03.12

日 바둑계 11세 프로기사 탄생 사상 최연소

日 바둑계 11세 프로기사 탄생사상 최연소… 조치훈 보다 3개월 빨라 일본 바둑계에 사상 최연소인 11세 프로기사가 탄생했다.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6일 도쿄 지요다구의 일본기원에서 열린 2010년도 기사 채용 시험에서 올해 11살로 초등학교 5학년생인 후지사와 리나(藤澤里菜·사진)의 입단이 결정됐다. 리나가 정식으로 프로에 입문하는 4월1일의 나이는 정확하게 11세6개월이다. 기존의 사상 최연소 기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조치훈 혼인보의 11세9개월보다 3개월 빠른 셈이다. 리나는 일본기원이 실시하는 여류기사 특별채용 본선에 3차례 도전한 끝에 프로기사의 꿈을 이뤄냈다. 그는 “이제는 여류기사 타이틀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 바둑계는 리나가 일본의 전설적인 기사인 고 후지..

카테고리 없음 2010.02.08

“중국 사상 최대 규모 도굴“

中, 漢代 고분 10여기 한꺼번에 도굴당해고고학자들 “중국 사상 최대 규모 도굴“ 한탄 2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漢)나라 시기의 고분 10여 기가 일시에 도굴당하는 사건이 발생, 중국 고고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가오춘(高淳)현 구청(固城)진 우후(蕪湖)-타이후(太湖) 구간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한대 고분 10여 기가 모두 도굴당했다고 양자만보(揚子晩報)가 28일 보도했다. 이 고분군은 지난 25일 도로 공사를 하던 인부가 청동기를 발굴했다며 신고, 문물보호국이 공사를 중단시키고 발굴을 검토하던 중이었다. 1천㎡ 규모인 도굴 현장은 대형 굴착기를 동원한 듯 여러 개의 깊숙한 웅덩이가 파헤쳐져 있었으며 서한(西漢)시기의 도자기와 동한(東漢)시기..

카테고리 없음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