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회복 예상보다 더디다3분기 2.2% 성장 그쳐… 기업투자·건설 저조 시카고 연준 총재 “6개월 후 제로금리 재평가”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2%에 그쳐 경기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2일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2%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두 달 전 발표된 속보치 3.5%와 지난달 말 공개된 잠정치 2.8%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으로 경기회복세가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무부는 기업의 투자와 업무용 건축 실적이 예상외로 저조한데다 재고감소 폭이 커 GDP 성장률이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 기업투자는 5.9%나 하락, 잠정치 -4.1%보다 더 부진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