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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종플루 비상사태’ 대응 총력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26. 06:37


美 ‘신종플루 비상사태’ 대응 총력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종플루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미 정부가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미 정부는 국가비상사태 선포가 예방적인 선제조치라면서 국민들이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미 언론이 25일 전했다.

하지만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미국 내 공포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 예방 백신 부족사태가 계속되면서 어린 아이들이나 임산부, 노약자들의 우려가 크게 늘고 있다.

토머스 프리덴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은 신종플루가 지난 4월 시작된 이래 미국에서 수백만 명이 감염됐으며, 최소 2만 명이 입원치료를 받았고 천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아직 FDA의 최종 승인이 나지 않은 신약 '페라미비르'를 중증 환자에게 긴급히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승인했다고 CBS방송이 보도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