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3

일본 “중일전쟁은 일본군의 침략 전쟁이었다“

일본 “중일전쟁은 일본군의 침략 전쟁이었다“ 일본이 1937년 발발한 ‘중일전쟁’을 침략전쟁으로 인정했으며 구일본군에 의한 난징대학살도 인정했다고 1일자 중국 신징빠오(新京報)가 보도했다. 베이징에서 발행하는 일간지인 신징빠오는 조만간 발표될 중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최종보고서를 사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과 중국 양국간 역사학자들로 구성된 중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는 지난 3년간 공동으로 연구활동을 해왔다. 이 신문은 “일본측이 중일전쟁의 성격을 종래 중국과 일본간의 국제전쟁이 아니라 구일본군에 의한 중국 침략 전쟁이었다고 최종 인정했으며 보고서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난징대학살 부분에서도 그간 일본 학자들은 “중국인 사망자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종래 주장을 굽히고 대량 학살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없음 2010.02.01

일본 올해의 상징 한자는 '變(변)'

일본 올해의 상징 한자는 '變(변)' 일본 내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니후티’는 2009년을 상징하는 올해의 한자로 ‘變(변)’을 선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 검색어들 가운데 가장 많은 글자를 찾고, 이어 설문 조사 결과를 종합해 올해의 한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올해 일본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전후 일당 집권해 온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 처음 정권 교체를 이뤄냈으며 이로 인해 사회 각계 각층이 변화의 바람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위에는 신종인플루인자가 창궐한 한 해로서 ‘藥’(약)이, 3위에는 일본의 불황을 나타내는 ‘不’(부)가 각각 선정됐다. 또 자신을 돌아보는 한자로는 1위에 행복을 기원하는 ‘幸’(행), 2위에 사랑..

카테고리 없음 2009.12.08

일본 언론 `WBC 남자 이범호, 천적에 한 방 기대

일본 언론 `WBC 남자 이범호, 천적에 한 방 기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남자 이범호, 천적에 한 방 부탁해요.' 일본 언론이 20일 인터넷판에서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한 내야수 이범호(28)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일본 언론은 이범호가 지난 3월 WBC에서 타율 0.400과 홈런 3방을 쏘아 올려 한국이 준우승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고 소개하면서 소프트뱅크가 중심 타선에 들어갈 만한 선수를 영입했다고 평가했다. 쓰노다 마사시 소프트뱅크 구단 대표는 “WBC 때부터 이범호를 꾸준히 지켜봤고 금주에 계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범호는 소프트뱅크와 최대 3년간 최대 5억엔에 사인했다. 2년간 계약금 1억5천만엔, 연봉 1억엔 등 3억5천만엔을 보장받고 2년간 성적이 좋으면 2012년..

카테고리 없음 2009.11.21

이 대통령, 하토야마 일본 총리에 위로 서신

이 대통령, 하토야마 일본 총리에 위로 서신 이명박 대통령은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하토야마 일본 총리에게 위로 서신을 보냈다. 이 명박대통령은 서신에서 “일본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재 우리 정부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그리고 신속한 사고수습 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 측과도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싱가포르 APEC 정상회의 기간 하토야마 총리를 만나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오늘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아직 우리 사회의 안전 의식은 낮은 수준인 것 같다며 선진화를..

카테고리 없음 2009.11.17

연간 무역흑자, 사상 처음 일본 추월 전망

연간 무역흑자, 사상 처음 일본 추월 전망 올해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초로 일본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수지 흑자는 345억8천300만 달러로, 연말까지는 400억 달러 선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비해 일본은 9월까지 무역수지 흑자가 110억 달러에 그쳐 연말까지 흑자 규모가 200억 달러 안팎에 머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같은 한일 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 역전 현상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환율효과와 우리 기업들의 수출 지역 다변화 등을 이유로 꼽았으나 환율효과가 감소하는 내년에도 같은 추세가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

카테고리 없음 2009.11.04

中 군사위부주석 내달 초 일본 비공식 방문

中 군사위부주석 내달 초 일본 비공식 방문 방미 중인 중국 쉬차이허우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11월 초 귀국길에 일본을 비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베이징의 중-일 관계 소식통이 밝혔다. 소식통은 쉬 군사위 부주석이 방일해 도쿄와 오사카를 둘러볼 계획이라며 비공식 방문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기타자와 방위상 등 일본 측 요인들과 회담할 예정은 없다고 전했다. 쉬 부주석은 육군 출신으로 인민해방군 현역 서열 2위의 군부 수뇌. 미-중 군사교류 차원에서 방미에 나선 쉬 부주석은 11월 3일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네브래스카주의 전략사령부와 하와이의 태평양사령부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

카테고리 없음 2009.10.26

하토야마 일본 총리, 영주 외국인들에게 지방 참정권 부여

하토야마 日총리 이르면 내년1월 국회제출 시사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사진) 일본 총리가 재일교포를 비롯한 영주 외국인들에게 지방 참정권을 부여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법안 제출을 가까운 장래의 과제로 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이날 밤 기자들과 만나 “정부 측에서는 법안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다음 (임시) 국회에서는 매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르면 내년 1월 열리는 정기국회에 법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정부와 민주당 수뇌회의에서 야마오카 겐지(山岡賢次) 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도 “공명당이 법안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여당도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히라노 히로후미(平野博文) 관방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어떤 시점에서 할 수 있을지..

카테고리 없음 2009.10.24

일본 규슈 구마모트에서 “ 명성황후“ 공연

뮤지컬 ‘명성황후’가 지난 8일 일본 땅을 밟았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한 맺힌 노래와 춤사위를 선보였다. 을미사변(1895년 10월8일)으로 명성황후가 비명에 스러진 지 114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뮤지컬은 1995년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공연됐다. 일본·러시아 등 열강의 각축 속에서도 ‘조선의 국모’로서 기개를 지켰던 명성황후의 인간적 고뇌를 담았다. 한국적 색채가 또렷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97년 국내 뮤지컬 처음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기도 했다. 구마모토 가쿠엔 대학 강당에서 열린 공연은 실제 공연(2시간 30분)을 1시간짜리로 축약한 하이라이트 판으로 꾸며졌다. ‘화려함’보다 ‘진지함’에 방점이 찍혔다. 역사에 대한 성찰을 담은 노래와 춤이 관객을 압도했다. 일..

카테고리 없음 2009.10.11

한국여자농구, 숙적 일본 꺽고 4연승

한국 여자 농구, 일본 꺾고 4연승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달렸다. 지난 대회 우승팀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A그룹 예선 4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82-68로 이겼다. 1쿼터를 14-23으로 뒤진 한국은 전반까지 35-42로 뒤지는 등 힘든 경기를 했다. 한국은 후반부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박정은(삼성생명)의 3점슛, 김계령(우리은행)의 2점슛, 정선민(신한은행)의 자유투로 간격을 좁힌 뒤 김정은(신세계)의 2득점으로 연속 8득점,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김계령의 2점슛, 변연하(국민은행)의 2점슛 등으로 오히려 점수 차를 더 벌렸다. 3쿼터에 한국은 26점을 쏟아붓고 일본 득점을 8점으로 묶어..

카테고리 없음 2009.09.22

일본 대지진 6.5 스즈오카현 앞바다.

일(日), 155년만에 대지진 공포. 시즈오카현 앞바다 규모 6.5 지진 '대지진 주기' 다가와 초긴장… 일(日) 정부 “30년내 발생확률 87%“ “결국 올 것이 왔나?“ 11일 오전 내내 일본이 떨었다. 이날 오전 5시7분쯤 태평양을 마주한 시즈오카(靜岡)현 남쪽 스루가(駿河)만을 진원(震源)으로 하는 추정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난 뒤였다. 이 지진으로 한국 경부고속도로에 해당하는 도메이(東名)고속도로 일부가 무너지고, 진원인 시즈오카를 비롯해 아이치(愛知)·도쿄·가나가와(神奈川) 등에서 110여명이 다쳤다. 일본의 물류 동맥이 끊긴 것은 충격이었지만,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큰 지진도 아니었고, 큰 피해도 없었다. 그런데도 이번 지진은 최근 어떤 지진보다도 더 큰 긴장감을 안겼다. “지..

카테고리 없음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