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3

'동해=조선해' 일본 最古지도 발굴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이 3일 공개한 1835년 제작된 일본의 고지도. 동해가 조선해로 표시돼 있다. 동해를 '조선해(朝鮮海)'로 표기한 1835년 초반 일본 고지도가 발굴됐다.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일본 고지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현재 한일 간의 동해ㆍ일본해 표기 싸움에서 한국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문제 전문가인 김문길 한일연구소장(부산외대 일본어과 명예교수)은 3일 동해를 조선해, 일본 동쪽 바다를 대일본해로 표기한 일본 고지도를 공개했다. 김 소장이 지난달 7일 일본 오사카의 한 고서점에서 입수한 이 지도는 제작연도가 1835년으로 적시돼 있다. 김 소장은 “그동안 공개된 조선해 표기 고지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며 “제작자는 표시돼 있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11.05.04

“방사능 진짜 무서워“ 미국인 투수, 일본 프로야구행 포기

“방사능 진짜 무서워“ 미국인 투수, 일본 프로야구행 포기 일본 프로야구에 스카우트된 미국인 투수가 대지진과 쓰나미에 이은 원전 방사능 누출에 겁먹고 팀 복귀를 거부해 화제다.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의하면 브라이언 배니스타 선수가 구단의 허락도 없이 3월16일 일본을 떠난 후 아직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주인공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캔사스시티 로열스 등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30살의 기교파 우완투수 브라이언 배니스터다. 지난겨울 일본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스카우트된 배니스터는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뒤 지난 3월16일 서둘러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일단 고국으로 몸을 피하고 보자는 심산이었지만 곧이어 원전 방사능 누출 사태가 발생하자 불안감을 떨치..

카테고리 없음 2011.04.29

“방사능 진짜 무서워“ 미국인 투수, 일본 프로야구행 포기

일본 프로야구에 스카우트된 미국인 투수가 대지진과 쓰나미에 이은 원전 방사능 누출에 겁먹고 팀 복귀를 거부해 화제다.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의하면 브라이언 배니스타 선수가 구단의 허락도 없이 3월16일 일본을 떠난 후 아직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주인공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캔사스시티 로열스 등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30살의 기교파 우완투수 브라이언 배니스터다. 지난겨울 일본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스카우트된 배니스터는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뒤 지난 3월16일 서둘러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일단 고국으로 몸을 피하고 보자는 심산이었지만 곧이어 원전 방사능 누출 사태가 발생하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끝내 팀 합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니스터..

카테고리 없음 2011.04.28

버지니아한인회, 일본 대지진 참사 성금 모금 중단 결정

버지니아한인회, 일본 대지진 참사 성금 모금 중단 결정 일본 문무성이 조만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시킨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것과 관련, 워싱턴지역 한인사회가 깊은 우려와 함께 분노를 표출했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는 지난달 31일 비공식 임원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더 는 인류애적인 성의가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일차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을 중단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한 사랑 종합학교 (교장 육종호)는 “일본 참사 났을 때, 인도적인 면에서 많은 교민이 성금을 냈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 일본이 또다시 독도 문제를 꺼내 한국민과 미주 한인들에 큰 상처를 주었다. 이번 버지니아 한인회 임원회의 고심 끝에 내린 결정처럼 독..

카테고리 없음 2011.04.03

버지니아한인회, 일본 대지진 참사 성금 모금 중단 결정

일본 문무성이 조만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시킨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것과 관련, 워싱턴지역 한인사회가 깊은 우려와 함께 분노를 표출했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는 지난달 31일 비공식 임원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더 는 인류애적인 성의가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일차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을 중단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한 사랑 종합학교 (교장 육종호)는 “일본 참사 났을 때, 인도적인 면에서 많은 교민이 성금을 냈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 일본이 또다시 독도 문제를 꺼내 한국민과 미주 한인들에 큰 상처를 주었다. 이번 버지니아 한인회 임원회의 고심 끝에 내린 결정처럼 독도문제만큼은 확고한 우리 교민의 생각을 보여줘야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1.04.02

할리우드 스타들도 일본 돕기 기부 줄이어

할리우드 스타들도 일본 돕기 기부 줄이어 일본을 돕기 위한 한류스타들의 끊임없는 기부 행렬에 이어 할리우드 스타들도 줄줄이 일본을 위해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레이디 가가, 케이티 페리, 찰리 쉰, 저스틴 비버 등도 일본 지진피해 희생자를 돕겠다며 선행에 참여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브랜드 수익금으로 일본 지진 희생자들을 위해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000만 원)를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레이디 가가는 강진에 이어 쓰나미가 일본을 덮치자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 지지자들에게 '몬스터'란 브랜드의 팔목 밴드(개당 5달러)를 사도록 호소했다. 레이디 가가는 트위터에 “손목밴드 판매가 시작된 지 48시간도 안 돼 일본 구호기금으로 25만 달러가 모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레이디 가가..

카테고리 없음 2011.03.19

할리우드 스타들도 일본 돕기 기부 줄이어

일본을 돕기 위한 한류스타들의 끊임없는 기부 행렬에 이어 할리우드 스타들도 줄줄이 일본을 위해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레이디 가가, 케이티 페리, 찰리 쉰, 저스틴 비버 등도 일본 지진피해 희생자를 돕겠다며 선행에 참여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브랜드 수익금으로 일본 지진 희생자들을 위해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000만 원)를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레이디 가가는 강진에 이어 쓰나미가 일본을 덮치자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 지지자들에게 '몬스터'란 브랜드의 팔목 밴드(개당 5달러)를 사도록 호소했다. 레이디 가가는 트위터에 “손목밴드 판매가 시작된 지 48시간도 안 돼 일본 구호기금으로 25만 달러가 모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레이디 가가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카테고리 없음 2011.03.18

일본 “후쿠시마에 방사능 비… 도쿄 곧 도달” 공포 휩싸여

‘방사능 비 피하자’ 일본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 방사선긴급검사소를 나오는 시민들이 15일 긴급구호품으로 받은 담요를 머리에 올려 비를 피하고 있다. 도호쿠 대지진 발생 닷새째인 이날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현 일대에 비가 내리면서 ‘방사능 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일본에 방사능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이 잇따라 폭발한 데 이어 방사성물질의 농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가 이어지면서 일본 열도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강진과 쓰나미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원전이 폭발한 지역으로부터 50㎞ 정도 떨어진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다치야 시나코(70)는 AP통신에 “지금까지도 충분히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무섭다. 방사성 낙진은 눈에 보이지도..

카테고리 없음 2011.03.16

중·러 ‘밀월’에 일본 긴장… ‘中선장 구속’ 자성론도

중·러 ‘밀월’에 일본 긴장… ‘中선장 구속’ 자성론도 ㆍ중국과 센카쿠열도 영토분쟁 엎친데 ㆍ러와 ‘북방 4개섬’ 마찰 덮칠까 우려 중·러 정상의 ‘밀월 연출’에 일본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7일 ‘제2차 세계대전 종결 65주년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역사 인식에 보조를 맞추기로 하면서다.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충돌로 중국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러의 ‘대일 공조’ 불똥이 북방 4개섬 영유권 분쟁으로 튈지 모른다는 게 일본의 우려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중·러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2차) 대전의 역사를 날조하고 나치 독일과 그 동맹자를 영웅시하는 시도를 비난한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은 ..

카테고리 없음 201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