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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도 일본 돕기 기부 줄이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18. 22:48



일본을 돕기 위한 한류스타들의 끊임없는 기부 행렬에 이어 할리우드 스타들도 줄줄이 일본을 위해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레이디 가가, 케이티 페리, 찰리 쉰, 저스틴 비버 등도 일본 지진피해 희생자를 돕겠다며 선행에 참여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브랜드 수익금으로 일본 지진 희생자들을 위해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000만 원)를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레이디 가가는 강진에 이어 쓰나미가 일본을 덮치자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 지지자들에게 '몬스터'란 브랜드의 팔목 밴드(개당 5달러)를 사도록 호소했다.

레이디 가가는 트위터에 “손목밴드 판매가 시작된 지 48시간도 안 돼 일본 구호기금으로 25만 달러가 모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레이디 가가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꼽힌 미국의 팝가수 케이트 페리는 순회공연을 하는 동안 바자회를 여는 방식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 같은 모금 활동은 지난 15일 독일에서 열린 공연에서부터 시작됐다. 공연장에서 야광봉을 판매해 성금을 모았고 이날 모인 성금은 국제적십자회에 기부됐다.

또 자신의 팬들에게 '프레이포재팬(prayforjapan)'이나 적십자사를 통해 10달러씩 기부하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초통령”으로 불리는 아이돌스타 저스틴 비버도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일본을 돕자는 메시지를 띄웠다.

심지어 ‘할리우드 최악의 배드보이’로 낙인 찍힌 찰리 쉰도 자신의 순회공연 판매티켓 한 장당 1달러를 적립해 일본 지진피해자들을 돕겠다고 선언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