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새 대통령실장에 임태희 내정 중도실용-친서민 정책추진에 적임… 50대 기용으로 변화-쇄신'박차' 이명박 대통령이 당정청 여권전반의 인적쇄신 및 세대교체를 위한 신호탄으로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을 신임 대통령실장으로 내정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8일 “이명박 대통령은 임 내정자가 국민소통과 서민 친화라는 이번 청와대 조직개편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고 중도실용과 친서민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해 대통령실장으로 발탁했다”면서 이번 대통령실장 인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 수석은 “50대 젊은 대통령 실장의 발탁으로 국민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활력 있는 젊은 청와대로 이끌어갈 것을 기대한다”는 기대감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임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