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에 39

부러진 앞다리 끌고 기어서 3주 만에 집 찾아온 용감한 강아지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쓸렸던 한 살배기 강아지가 부러진 두 다리를 이끌고 3주 만에 자신의 주인집 현관 앞에 나타났다. 주인은 회오리바람을 급히 피하느라 강아지를 챙기지 못했지만, 그 강아지는 주인을 잊지 않았다. 4월27일 미국 앨라배마 주의 노스 스미스 필드에 거대한 토네이도(회오리바람)가 덮쳤을 때에, 한 살배기 테리어 믹스인 '메이슨'은 주인집 창고에 숨어들었다. 주인 가족이 돌아왔을 때 집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창고는 그대로였지만 한 살배기 메이슨은 보이지 않았다. 버밍엄-제퍼슨 카운티의 동물 통제센터의 바바라 베너트(Benhart) 박사는 “창고 문이 열리면서, 강아지는 바로 토네이도에 빨려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필사적으로 찾았지만, 메이슨 강아지는 보이지 않았다. 수 주 뒤에 다시..

카테고리 없음 2011.05.29

‘발목 부상’ 박주영, 3G 만에 출전 명단 복귀

‘발목 부상’ 박주영, 3G 만에 출전 명단 복귀 발목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한 박주영(26, AS 모나코)가 FC 소쇼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AS 모나코 홈페이지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프랑스 정규리그 35라운드(12일 새벽)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모나코는 8승 16무 10패, 승점 40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낭시(39점)와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모나코는 리그 1 잔류를 위해 남은 4경기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한다. 갈 길 바쁜 모나코의 로랑 바니드 감독은 지난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팀 사정을 감안하면 박주영이 꼭 필요하다. 풀타임은 무리지만 조금이라도 출전했으면..

카테고리 없음 2011.05.11

캐나다 여성, 오지 고립 7주 만에 기적 생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의 한 50대 여성이 미국 두메산골 산간지역 여행 중 고립된 지 7주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8일 캐나다 언론들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펜팅턴 출신 리타 크레티엥(56·여)은 지난 3월 미국 네바다주와 아이다호주 경계 지역인 산간 벌목지 도로에서 운전하다 진흙에 빠져 조난됐다가 49일 만인 지난 6일 극적으로 구조됐다. 리타는 남편 앨버트(59)와 함께 지난 3월19일 밴을 몰고 펜팅턴 자택을 떠나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출발했다. 부부는 경치를 즐기기 위해 지도와 위성항법장치(GPS) 내비게이션으로 고속도로 대신 샛길을 따라 이동하다 자동차가 진흙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부부는 차 속에서 사흘간 갇혔고, 남편 앨버트는 ‘구조를 요청하겠..

카테고리 없음 2011.05.09

맨유, 2년 만에 챔스리그 결승..바르샤와 격돌

맨유, 2년 만에 챔스리그 결승..바르샤와 격돌 문경 '십자가 시신사건' 미스터리 증폭 부처님오신날 '뽀로로등' 해프닝 고갱의 나무 조각품 121억원에 낙찰 절도범으로 몰린 여고생 딸 자살 주장 파리에서 가장 맛있는 바게트는?기성용 교체 출전..셀틱은 인버네스에 덜미 최용수 감독 “연승 분위기 이어가자“-AFC축구- 데얀 2골..서울 16강 진출 확정(종합)-프로축구- 전남, 울산 꺾고 컵대회 선두 도약태국,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출전권 박탈 박지성 결장..맨유 4강 2차전서 샬케에 4-1 대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

카테고리 없음 2011.05.05

조인성 25개월 만에 민간인으로…

조인성이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한지 25개월 만에 전역해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조인성은 4일 오전 10시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작전 사령부에서 군악대의 배웅 속에 전역신고를 마쳤다. 조인성은 지난 2008년 11월 공군 군악전문화병으로 합격해 군악대에서 복무해왔다. 이날 전역 현장에는 취재진과 팬 500여명이 모여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6&wr_id=226

카테고리 없음 2011.05.04

조용필, 1년 만에 다시 찾아 한센인 대상 자선공연

약속지킨 가왕…소록도에 울려퍼진 감동 조용필, 1년 만에 다시 찾아 한센인 대상 자선공연 조용필씨가 무대를 내려와 한센인들과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다시 온다고 약속 드렸죠. 그래서 다시 왔습니다.“ 가수 조용필씨가 15일 한센인들의 보금자리인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자선공연을 펼쳤다. 조씨는 지난해 어린이날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곳을 방문해 공연을 하면서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조씨는 이날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조씨는 공연에 앞서 “작년에 처음 왔는데 두 곡밖에 부르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며 “작년에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올해도 이렇게 화창한 봄날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센인들을 위해 출연료 없이 전속밴드와 무대에 선 조씨는 주옥 같은..

카테고리 없음 2011.04.16

美 고교생 대상의 인질극 5시간 만에 종료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 2정의 총기로 무장한 학생이 29일(현지시각) 인질극을 벌이다 학생과 교사 24명을 5시간 만에 풀어주고 본인은 자살한 사건으로 주변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위스콘신주 마리네트 카운티 당국은 오후 3시 이후 교실에서 인질로 잡혀 있던 학생 23명과 교사 1명이 오후 8시께 모두 풀려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 학생은 마리네트 고등학교 2학년이며, 이름은 사무엘 앵글로 밝혀졌다. 인질을 벌였던 사무엘 학생은 오후 8시 지나, 그는 교실에서 경찰이 진입하기 직전 총기를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다. 이 학생을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 자살을 시도한 15세 사무엘 앵글은 결국 화요일 아침 숨졌다. 이날 무장한 사무엘은, 5명의 학생을 사건 종료 20분 전에 풀어주었는데 이..

카테고리 없음 2010.11.30

박주영, 51일 만에 시즌 2호골

박주영, 51일 만에 시즌 2호골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박주영(25.AS모나코)이 51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면서 시즌 2호골 맛을 봤다. 박주영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지롱댕 보르도와 2010-2011시즌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동점골을 넣었다. 박주영으로서는 지난 9월13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5라운드 원정경기(2-2 무승부)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뒤로 51일 만이자 정규리그 6경기와 리그 컵대회 2경기를 포함해 8경기 만에 다시 가동한 득점포다. 애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폭우로 연기된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은 전반은 주로 왼쪽 미드필더, 후반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면서 모나코의 공격에 힘..

카테고리 없음 2010.11.03

미국 서부 명문구단, 샌프란시스코, 56년 만에 美 월드시리즈 우승

미국 서부의 명문구단 샌프란시스코가 5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품에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의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에이스` 팀 린스컴(26ㆍ샌프란시스코)의 빛나는 역투와 에드거 렌테리아(35)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텍사스에 3 대 1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4승1패로 월드시리즈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연고지를 뉴욕에 뒀던 1954년 이후 5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안았다. 샌프란시스코 유격수로 월드시리즈 2차전과 5차전에서 결승 솔로 아치와 3점 홈런을 때린 렌테리아는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영광을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홈런왕 베리 본즈 등을 배출한 ..

카테고리 없음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