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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박주영, 3G 만에 출전 명단 복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1. 20:07


‘발목 부상’ 박주영, 3G 만에 출전 명단 복귀

발목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한 박주영(26, AS 모나코)가 FC 소쇼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AS 모나코 홈페이지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프랑스 정규리그 35라운드(12일 새벽)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모나코는 8승 16무 10패, 승점 40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낭시(39점)와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모나코는 리그 1 잔류를 위해 남은 4경기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한다.
갈 길 바쁜 모나코의 로랑 바니드 감독은 지난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팀 사정을 감안하면 박주영이 꼭 필요하다. 풀타임은 무리지만 조금이라도 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나코의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플래닛 ASM은 “박주영은 벤치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후반에 교체 투입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주영은 경기 상황에 따라 소쇼전에 교체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은 지난해 12월 소쇼를 상대로 후반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뽑았다. 박주영은 올 시즌 12골로 팀 내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