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11

한나라당, 4대강 사업 주도권 잡았다?

한나라당, 4대강 사업 주도권 잡았다? 호의적 지역 민심+야당 입장 선회에 고무 7.28재보선에서 승리한 한나라당이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주도권을 잡은 모습이다. 민주당은 물론,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가 4대강 사업 문제와 관련해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맞물려, 한나라당에서는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감지된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5일 여의도 당사 최고위원회의에서 4대강사업이 계속 돼야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강조하면서 “4대강 사업은 본궤도를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정부도 반대 세력에 대해 적극 설득하기보다는 '뭘 몰라서 그러는 거다. 반대를 위한 반대다.'라며 사업을 몰아붙인 잘못도 있다.“면서 “4대강 살리기가 환경을 지..

카테고리 없음 2010.08.06

“보 건설방식 미국선 30년전 폐기… 4대강 홍수위험 키워”

“보 건설방식 미국선 30년전 폐기… 4대강 홍수위험 키워” ㆍ미 석학 헤스터 명예교수 하천 복원과 환경계획 분야 석학인 랜돌프 헤스터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명예교수는 “강을 준설하고, 보(洑)를 세우는 4대강 사업은 홍수위험을 높일 것”이라며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은 미국이 30~40년 전에 시도했다가 폐기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남한강 여주보와 낙동강 상주보 일대 4대강 공사현장을 둘러본 헤스터 명예교수는 24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에 둑을 세우면 유속이 더 빨라져 중류와 하류에 홍수가 더 많이 난다는 것이 미국 학자나 정책입안자들의 공통된 견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수를 예방하려면 강을 깊게 만드는 대신 넓게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규..

카테고리 없음 2010.06.25

세종시 '철회' 수순 4대강 '계속'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TV와 라디오로 생방송된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6·2지방선거 이후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국정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세종시 '철회' 수순 4대강 '계속' 14일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된 이명박 대통령의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내용은 △세종시 수정안의 사실상 철회 △4대강 사업 계속 추진 △인적쇄신 요구 수용 등으로 요약된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에 대해 '분리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인적 쇄신 적극 수용 靑 개편 전당대회 직후 개각 7·28 재보선 후 유력 세종시의 경우 국가 백년대계와 충청권 발전을 위해선 반드시 수정 추진이 필요하지만 국민단합과 투자기업들을 위해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카테고리 없음 2010.06.14

호남 지자체장도 가세… 4대강 저지 ‘거대한 흐름’

호남 지자체장도 가세… 4대강 저지 ‘거대한 흐름’ ㆍ광주시장 “반대” 표명… 전남지사도 “치수 우선” ㆍ지방정부 협의체 ‘꿈틀’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야권 광역단체장들이 4대강 저지에 적극 나서면서 4대강 사업 여부가 중대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 표명에 소극적이었던 호남지역 단체장들도 반대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어 정부와 광역단체장 당선자들 간의 한판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야권 광역단체장들의 4대강 반대 선언은 당선 확정 직후 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 등으로부터 점화됐다. 안희정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4대강 사업은 환경재앙만 불러올 뿐”이라고 주장했다. 대운하를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

카테고리 없음 2010.06.07

청와대, 4대강 ‘가던 길 간다’

청와대, 4대강 ‘가던 길 간다’ 핵심관계자 “세종시는 국회 결론 따를 것” 국정쇄신 요구 거부…‘인적개편’ 재보선 뒤로 한나라 초선의원 23명은 “고강도 쇄신” 촉구 이명박 대통령이 6·2 지방선거 패배를 이유로 국정기조 변화나 청와대·내각 개편 등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은 이날 모임을 열고 청와대를 겨냥해 고강도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4대강 사업 등과 관련해 “다른 정책들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도 “한번 입장을 정하면 꾸준히 가야 한다. 일 생겼다고 호들갑 떨고 우르르하면 되겠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경제 살리기와 중도실용 친서민 정책을 계속해나겠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10.06.07

흙바람, 흙탕물… 4대강 공사로 몸살 앓는 낙동강

흙바람, 흙탕물… 4대강 공사로 몸살 앓는 낙동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낙동강 일대 보 건설 현장의 오탁방지막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시멘트가 함유된 유출수나 흙탕물 등이 그대로 강물로 흘러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경북 구미에서는 4대강 공사 현장에서 날아든 모래바람 때문에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다. 낙동강 함안보 공사 현장 상류에 위치한 정곡제 부근에서 지난 8일 포클레인이 준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오탁방지막은 일부만 설치되어 있다. |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 제공 저렴한 요금의 국제전화가 없을까?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13일 “4대강 사업 구간의 모든 작업은 오탁방지막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난 8일 낙동강 지역 전 구간을 답사한 결과 대부분의 공..

카테고리 없음 2010.04.14

文人들, 남한강서 4대강 반대 행사

문인들, 남한강서 4대강 반대 행사 도종환, 이원규 등 한국작가회의 문인 50여명은 오늘 경기도 여주의 남한강 광천보 공사현장 부근에서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자리에서 4대강 사업은 난개발이라는 내용의 만장 퍼포먼스를 열고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질 정서와 기억을 지키겠다며 10분여 동안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구중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사필귀정이라는 말처럼 나중에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문학과 좋은 언어로 세상을 채우자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2&wr_id=657

카테고리 없음 2010.04.03

4대강 사업 졸속추진 비판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

“4대강 사업 준비 안 하고 법 절차 무시”한나라 이한구 의원, 졸속추진 비판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사진)은 12일 “4대강 사업을 지금처럼 준비도 제대로 안 하고 각종 법 절차를 무시해서 무리하게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며 4대강 사업의 졸속 추진을 비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출신이자 ‘경제통’인 이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 인터뷰에 나와 이같이 밝힌 뒤, “(4대강 사업)집행 단계에서도 불공정한 입찰 문제나 눈먼 돈 등 진행과정이 불투명하면서 여러 가지 권력형 비리 등이 튀어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계산하고 있는 사업비가 22조(원) 플러스 알파가 돼 있는데, 그것 가지고 안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며 “지금 (사업비를) 빚을 내서 조달하는 시기인 만큼 더 ..

카테고리 없음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