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前대통령도 4대강 유역개발 추진했다 최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 ‘4대강유역개발사업’관련 친필문서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 박 전 대통령의 비서관을 역임한 동훈(75. 남북평화통일연구소 소장) 씨가 14일 매년 반복되는 홍수와 가뭄피해를 겪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댐과 보를 건설하려고 해당부처의 중요업무로 ‘4대강유역 개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려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동 전 비서관은 ‘위클리 공감’과 인터뷰에서 “현재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시발점은 박 前대통령의 4대강 유역개발사업과 통한다고 볼 수 있다”라며 “새마을 운동이후 정말 오랜만에 지방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이 제시됐는데 질시를 받고 있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