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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여배우 베티 가렛 타계

원로 여배우 베티 가렛이 로스엔젤레스에서 12일 91살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가렛의 대변인은 그녀가 지난 11일(미국시각) 심장문제로 UCLA 로널드 레이건 메디컬센터에서 검사받았다. 그리고 다음 날 흉부대동맥류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가렛은 1949년 발표한 뮤지컬 ‘온 더 타운’과 ‘테이크 미 아웃 투 더 볼 게임(Take Me Out to the Ballgame)’으로 가장 널리 알려졌으며 프랭크 시내트라, 레드 스켈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연기했다. 또 ‘올 인 더 패밀리(All in the Family)’와 ‘라번 앤 셜리(Laverne & Shirley)’ 등 TV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했다. 가렛은 남편 래리 파크스가 공산주의자로 알려지면서 스크린에서 은퇴했지만, 그..

카테고리 없음 2011.02.15

‘전환시대의 논리’ 실천적 지식인, 리영희 선생 타계

‘전환시대의 논리’ 실천적 지식인, 리영희 선생 타계 한윤정 기자 동서냉전과 군사독재 시절, 실천적 지식인의 표상이었던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5일 새벽 0시30분경 간경화가 악화돼 별세했다. 향년 81세. 1929년 평안북도 삭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독학으로 한국해양대를 다니던 중 6.25가 발발하자 통역장교로 육군에 입대, 1957년 전역했다. 같은 해 합동통신 외신부 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했으며 1964년 ‘아시아·아프리카 외상회의, 남북한 동시유엔가입 추진’ 기사로 구속됐다가 풀려났다. 그후 조선일보 외신부 기자, 외신부장을 거쳐 합동통신 외신부장으로 재직하다가 1971년 위수령에 항의하는 ‘64인 지식인 성명’에 참가해 해직됐다. 1972년부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겸 중국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카테고리 없음 2010.12.05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씨 타계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폐혈증으로 타계 지병으로 3년째 투병 중이던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씨가 23일 새벽 2시 10분 폐혈증으로 타계했다. 향년 84세. 배 씨는 1990년 중반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2007년 6월 한 행사장에서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배 씨는 일반 병실과 중환자실을 오가면서 치료를 받아왔는데 지난해 11월부터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1970년대 정상인기를 누리던 배 씨는 잇단 사업 실패 등으로 생활고를 겪었고, 병원비 2억 원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배 코미디언들이 모금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1926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난 배 씨는 13세에 일본 도쿄로 떠나 우에노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광복 후 한국에 돌아온 배씨는 19..

카테고리 없음 2010.02.23

재향군인회장, 박세직 타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 타계 지병악화로 입원중 27일 16시16분 숨 거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이 최근 지병으로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던 중 병세가 악화돼 향년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인이 된 박 회장은 1933년 9월18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출생해 32대 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4-15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가안전기획부장 등을 지낸 보수진영의 거두였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아산병원 영안실에 마련돼있다. 발인 및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5일장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12기로 대통령 안보담당 특보와 수도경비사령관을 거쳐 1982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전두환 노태우 대통..

카테고리 없음 2009.07.27

이청준 '서편제 “ 작가 투병중 타계

또하나 문학계의 큰별이 졌다. 서편제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서편제와 당신들의 천국“등을 내놓으며 대한민국문단의 “큰기둥“ 역할을 해오던 소설가 이창준씨가 31일 오전 4시를 기해 폐암으로 타게했다. 향년69세 지난해 폐암을 선고 받고 이씨는 그동안 항암 치료를 받고 병과 싸워오다 최근에 병세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약물치료를 받아 왔었다. 1939년 8월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65년 단편' 퇴원“이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등단하며 한국 현대소설의 본격적인 출발이라고 할수 있는 1960년 대 소설문학의 한장을 열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1&wr_id=63

카테고리 없음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