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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여배우 베티 가렛 타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15. 08:14



원로 여배우 베티 가렛이 로스엔젤레스에서 12일 91살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가렛의 대변인은 그녀가 지난 11일(미국시각) 심장문제로 UCLA 로널드 레이건 메디컬센터에서 검사받았다.

그리고 다음 날 흉부대동맥류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가렛은 1949년 발표한 뮤지컬 ‘온 더 타운’과 ‘테이크 미 아웃 투 더 볼 게임(Take Me Out to the Ballgame)’으로 가장 널리 알려졌으며 프랭크 시내트라, 레드 스켈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연기했다.

또 ‘올 인 더 패밀리(All in the Family)’와 ‘라번 앤 셜리(Laverne & Shirley)’ 등 TV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했다.

가렛은 남편 래리 파크스가 공산주의자로 알려지면서 스크린에서 은퇴했지만, 그 후 코미디 원맨쇼로 계속 무대에 올랐으며 노스할리우드의 비영리 교육단체인 ‘시어터 웨스트(Theater West)’를 통해 뮤지컬 꿈나무를 육성해왔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