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 회장 등 亞 ‘기부천사’에포브스 12개국 48명 선정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아시아 최고 기부자’ 가운데 한국 기업인 4명이 포함됐다. 5일 포브스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12개국의 자선가 48명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한 명단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과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올랐다. 포브스에 따르면 김 회장은 매년 청소년을 위한 과학캠프에 4만달러를, 장애우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에 7만달러를 기부했다. 박 회장은 199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만달러를 전했고, 2006년에는 자녀의 결혼축의금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신 부회장은 10년간 마라톤 행사에 참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마련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