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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 구속

공정택 구속… 검찰, 뇌물수수 등 혐의孔씨 “돈 받은적 없다” 서울시교육청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성윤 부장검사)는 26일 이 비리의 몸통이란 의혹을 받은 공정택(76) 전 서울시 교육감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교육 대통령’으로 꼽히는 서울시 교육감 출신 인사가 비리 혐의로 구속된 것은 1988년 사학재단 수뢰사태에 휘말린 최열곤 교육감 이후 처음이다. 서울 서부지법 이우철 영장전담 판사는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공 전 교육감은 첫 민선 교육감으로 재직하던 2009년 3∼8월 시교육청 인사담당간부인 측근 장모(59)씨와 김모(60)씨로부터 5900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서..

카테고리 없음 2010.03.27

전 롯데 선수 임수혁, 끝내 사망

전 롯데 선수 임수혁, 끝내 사망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고 9년 넘게 투병해 온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 7일 오전 8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강동구 명일동 부친의 집 근처 요양원에 있던 임수혁은 이틀 전 감기 증세로 강동 성심병원으로 옮겼고 이날 오전 심장마비가 오면서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빈소는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장례식장 11호실(☎02-440-8911)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고인은 급성 심장마비에 허혈성 뇌손상 합병증이 겹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주(40)씨를 비롯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 임세현(16), 중학교 2학년 딸 임여진(14)양이 있다. 전도유망한 포수였던 임수혁은 지난 20..

카테고리 없음 2010.02.07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 “법적 지위 회복…내달 복귀할 것”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 “법적 지위 회복…내달 복귀할 것” 이명박 정부의 ‘물갈이 인사’로 강제 해임된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예술위) 위원장이 ‘복귀’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그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현 정부의 ‘코드 인사’ 움직임에 사법부가 제동을 건 것이어서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까지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김 전 위원장은 27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부당한 해임에 대해 법원이 무효로 결정한 것이기에 2월1일 정상적으로 출근할 것”이라며 “법적 지위의 회복에 따라 현 위원장은 해임하는 것이 맞기에 향후 문화부의 조치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피신청인(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2008년..

카테고리 없음 2010.01.27

“고 건 전 국무총리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장에 임명“

고 건 전 국무총리가 21일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장에 임명 됐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통합위가 고 전 총리 등 위원 구성을 마치고 23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고 전 총리는 서울시장과 총리 등 요직을 거치며 오랜 기간 경륜을 쌓았고 통합적 이미지, 중도실용의 철학, 도덕성과 투명성 등 역량과 인품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적임자로 거론돼왔다“고 밝혔다. 고 전 총리는 사통위원장 임명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사회봉사, 민간활동에 전념해왔는데 청와대의 거듭된 요청이 있어 정치적 중립을 전제로 사통위원장에 위원장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면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정성을 쏟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

카테고리 없음 2009.12.21

전두환 전 대통령, 화천 평화의 댐 22년만에 방문

전두환 전 대통령, 화천 평화의 댐 22년만에 방문 “국민 안녕 위해 꼭 필요한 시설” 관리 만전 당부 평화의 댐을 만든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댐 완공 이후 처음 평화의 댐을 방문해 감회에 젖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 정세동 전 안기부장 이기백 전 국방부장관 등 80여명은 19일 오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 댐 일대를 방문해 평화의 종 등 시설을 둘러보고 돌아갔다. 1987년 평화의 댐 건설현장을 방문한 후 22년 만이었다. 이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당시의 상황으로 봐서 평화의 댐 건설은 반드시 필요했다”며 “일부 사람들이 영구집권을 위한 수단이라며 반발도 했지만 지금 와서 볼 때 북한 임남댐 방류에 대한 유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의 댐에 대한 현장 브리..

카테고리 없음 2009.10.20

오바마 미국 대통령, 클린턴 전 대통령 자선활동 치하

오바마, 클린턴 前 대통령 자선활동 치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9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헌신적인 자선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인명을 구했다고 치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끄는 자선단체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 연설을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비범한 기여를 했다고 치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선활동에 도움을 준 기부자들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 같은 민간그룹들의 활동이 정부가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7&wr_id=30

카테고리 없음 2009.09.29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나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나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고 성격의 회고록이 출간됐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목표는 좌절됐다면서 검찰 수사를 받은 직후의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다. 정치적 목표는 좌절됐으며, 시민으로 성공해 만회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말았다는게, 퇴임 뒤 노 전 대통령의 심경 이었다. 회고록은 실패한 이야기를 남겨 타산지석을 삼기 위해서 쓰게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가장 큰 오류는 대통령이 되려고 한 것이었다면서,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조직된 세력도 없이 정권을 잡았고, 한국 사회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개혁을 하려한 것이 무리였다고 말했다. 검찰 조사로 취재에 시달리자 정도를 넘은 언론은 흉기라고도 비판했다. 서거 사흘 전까지 직접 쓴 회고록 전반부는 이처럼 성공보..

카테고리 없음 2009.09.21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회동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43분간 단독회동을 가졌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10시 30분부터 12시 5분까지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유럽특사단 일행을 접견했다“면서 “박 전 대표의 방문 성과 보고 직후 43분간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단독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접견은 여러 차례 웃음이 터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면서 “접견이 끝난 뒤 이 대통령은 접견실 밖까지 나와 특사단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 전 대표 외에 안경률, 김태원, 유정복, 김성태 의원 등 유럽특사단과 청와대 박형준 정무수석,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선규 대변인이 배석..

카테고리 없음 2009.09.16

세종시법안 원안처리,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세종시 원안대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세종시법 '원안처리'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권에서 제기되는 '원안수정' 분위기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하고 돌아온 5일 인천공항에서 세종시법 수정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짧게 말했다. 몽골 방문 중이던 지난 7월 초 기자들에게 “충청도민에게 한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한 약속이다. 약속을 참 충실히 지키고 있구나 라고 느껴지도록 해야 정부와 국민 간 신뢰가 생긴다“고 했던 말을 재확인한 것이다. 박 전 대표가 원안 수정을 반대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충청권의 민심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법를 수정하려는 입장을 취할 경우 각을 세울 가능..

카테고리 없음 200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