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6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중국 연변 출신의 백청강(22)이 우승하며 막을 내렸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중국 연변 출신의 백청강(22)이 우승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슈퍼스타K'의 아류작이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선 속에서도 8.3%로 출발한 시청률은 상승곡선을 타며 20%대를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야심차게 출발한 '위대한 탄생'은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행보를 지향, 차별화된 구성과 실험적인 도전의식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화려한 출발 그러나 부족했던 뒷심 아류는 또다른 아류를 낳는다. '슈퍼스타K'가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을 벤치마킹해 큰 성공을 거두며 17%란 케이블 사상 유례 없는 시청률을 기록하자 지상파 방송국에서 잇따라 오디션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 기류..

카테고리 없음 2011.05.28

청년 백청강 '코리안 드림' 이뤘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우승

청년 백청강 '코리안 드림' 이뤘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우승 중국 옌볜(沿邊)에서 온 청년 백청강(22)이 약 7개월 동안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자로 우뚝 섰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전세계에서 경쟁자가 몰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그는 진정한 ‘코리안 드림’을 이뤄냈다. 27일 오후 10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그랜드 파이널에서 백청강은 이태권을 제치고 최종 우승함에 따라 상금 1억원과 음반 제작 지원금 2억원 등 방송사상 최고의 우승혜택인 3억원을 거머쥐었다. 백청강은 이날 최종 경연의 곡으로 빅마마의 ‘체념’을 불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멘토인 김태원이 백청강을 위해 만든 곡 ‘이별이 별이..

카테고리 없음 2011.05.28

‘멘토 후광’ ‘문자 함정’ 위대한 탄생, 최대 위기

‘멘토 후광’ ‘문자 함정’ 위대한 탄생, 최대 위기 심사위원 점수 3위 데이비드 오 탈락…멘토 점수 무용지물 자승자박이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연출 서창만 선혜윤 최행호)가 ‘문자의 함정’과 멘토들간의 기싸움에 눌려 지난 2달 여 여정의 감동을 허명에 그치게 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가장 점수가 낮은 손진영이 합격의 관문을 넘어섰으나 비교적 무난한 점수를 받은 데이비드오가 톱5의 벽을 넘지 못하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날 데이비드오는 1980년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곡인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에를 도전곡으로 선택했다. MBC 가요제 출신인 어머니 고은희 씨의 조언을 받으며 무대에..

카테고리 없음 2011.05.08

조선족 청년 백청강의 위대한 도전을

조선족 청년 백청강의 위대한 도전을 지난해 11월2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호텔. 문화방송(MBC) 중국 오디션이 열리고 있었다. 키 167cm, 몸무게 55kg의 작은 체구를 가진 한 청년이 뚜벅뚜벅 무대 위로 걸어 올라왔다. 나이는 스물 둘이었지만 체구가 작아 소년처럼 보였다. 일부러 머리를 한쪽으로 길게 내려 오른쪽 눈을 가렸다. 한국에서는 이미 80년대에 유행이 지난 스타일이었다. ‘블랙룩’ 스타일의 옷으로 이런저런 멋도 부렸지만 풋풋한 매력 이상은 아니었다. 고된 일정에 지친 심사위원들은 그를 심드렁하게 쳐다봤다. 하지만 그가 김경호의 노래 ‘사랑 그 시린 아픔으로’를 부르기 시작하자 모든 게 달라졌다. 심사위원석에 앉아 있던 가수 이은미는 살짝 입을 벌렸다. 눈은 커졌다. 조용해진 객석..

카테고리 없음 2011.04.29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 '피겨여왕' 김 연아 금메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 '피겨여왕'김 연아 금메달 4대륙·세계선수권 이어 그랑프리·올림픽 싹쓸이 세기의 대결에서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활짝 웃었다. 26일(한국시간) 2010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열린 밴쿠버 퍼시픽 콜로시엄에서는 예상대로 ‘여제’의 화려한 대관식이 거행됐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20)는 더 이상 라이벌이 아니었다. 새처럼… ‘피겨퀸’ 김연아가 26일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 있는 표정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을 기록해 금메달의 1차 관문을 거뜬히 통과한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자신의 모든 연기를 은반 위에 쏟아부으며 가히 경이적인..

카테고리 없음 2010.02.26

모태범, 한국 빙상사에 위대한 족적

모태범, 한국 빙상사에 위대한 족적 한국 빙상의 에이스로 등장한 모태범(21.한국체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에 뚜렷한 이정표 하나를 보탰다. 16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모태범은 18일 열린 1,0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흑색탄환' 샤니 데이비스(미국.1분08초94)에 불과 0.18초 뒤지는 좋은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로써 모태범은 한국 선수로는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2개의 메달을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한국이 강세를 보인 쇼트트랙에서는 전이경 SBS 해설위원이 현역 때 4관왕에 오르는 등 다관왕이 적지 않았지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개..

카테고리 없음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