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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네덜란드 꺾고 우승

스페인, 네덜란드 꺾고 월드컵 첫 우승 이니에스타 연장 결승골! 80년 만에 첫 정상! `무적함대’ 스페인이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를 꺾고 80년 월드컵 역사상 여덟 번째 우승국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스페인은 12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1분에 터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까지 13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스페인의 사상 첫 우승이다. 스페인은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과 이탈리아(4회), 독일(3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이상 2회), 잉글랜드, 프랑스(이상 1회)에 이어 여덟 번째로 월드컵 우승국 대..

카테고리 없음 2010.07.12

최나연,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레식 우승

최나연 자신감 ‘생애 첫 연장전 우승!’ “이제는 연장전이 편하네요“ 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우승한 최나연(23.SK텔레콤)은 유독 연장전 승부에 약했다. 최나연은 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마추어 시절에도 몇번 연장전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하지만 몇차례 우승하고 나니 연장전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008년 LPGA 투어에 뛰어든 최나연은 이번이 두번째 연장전이었다. LPGA 투어 데뷔 이후 우승 신고를 하지 못하던 2008년에도 최나연은 특급 대회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연장전에 합류하며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만들었다. 노장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 브라질교포 안젤라 박(22)과 벌인 연장전에서 최나연..

카테고리 없음 2010.07.06

동국대 사격부 전국사격대회 우승

동국대 사격부 전국사격대회 우승 정지근, 이민형 선수 국가대표 선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감독 김태호)가 2010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대학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 18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국대 사격부는 공기소총 단체전에 정지근(사회체육 3), 김현동(사회체육 2), 이민형(사회체육 1), 서성광(사회체육 4)이 합계 1763점으로 우승을,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도 정지근이 총 693.7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지근은 지난 3월에 열렸던 제22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 및 개인전에도 우승해 현재 4관왕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대학생사격대회 대표 선발을..

카테고리 없음 2010.05.25

“남아공월드컵 우승 1순위는 스페인”

“남아공월드컵 우승 1순위는 스페인” 한국 축구팬은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으로 ‘무적함대’ 스페인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상 우승팀은?’이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에서 총 1만2327명의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5260명(42.7%)이 스페인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베스트일레븐은 스페인이 우승 후보 영순위로 뽑힌 데 대해 “객관적으로 가장 화려한 스쿼드를 보유했고, 오래도록 손발을 맞춰 조직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 우승으로 이른바 ‘메이저대회 울렁증’까지 극복한 점 등에서 많은 팬의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조별..

카테고리 없음 2010.04.28

이보미, KLPGA 통산 두번째 우승

이보미, KLPGA 통산 두번째 우승 이보미(22.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0년 국내 개막전에서 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9일 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파72.6천312야드)에서 열린 김영주골프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정상에 올라 상금 4천만원을 받았다. 대회 기간 내내 강풍이 부는 가운데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이보미가 유일했고 1오버파 217타를 친 2위 윤슬아(24.세계투어)와 격차도 4타나 됐다. 지난해 8월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생애 처음 우승컵을 차지한 이보미는 시즌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며 올 시즌 서희경(24.하이트)-유소연(20.하이마트) 양강 체제를 견제할 선수로 떠올랐다. 작년..

카테고리 없음 2010.04.09

농심배 세계바둑 한국 우승

농심배 세계바둑 한국 우승이창호 9단 3연승 거둬 이창호 9단이 12일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의 주장 창하오 9단을 맞아 흑으로 231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 내 특설대국실에서 열린 승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끌어낸 집념의 승리였다. 초반 백이 좌변에서 1선에 내려서는 묘수를 보지 못해 고전에 빠진 이창호는 중반까지 상대 페이스에 말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하변 백의 빈틈을 찔러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이후 하변 백대마를 담보로 백 집이었던 좌변을 통째로 잡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창호는 류싱과 구리를 연거푸 제압한 데 이어 ‘필생의 라이벌’ 창하오마저 물리쳐 한국에 우승을 안겼다. 이창호의 극적인 3연승으로 한국은 1∼6회까..

카테고리 없음 2010.03.13

안선주, 일본 여자골프 개막전 우승

안선주, 일본 여자골프 개막전 우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로 진출한 안선주(23)가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안선주는 7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장(파72.6천439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2010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마지막날 보기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상금 1천440만엔을 차지한 안선주는 2008년 송보배(24) 이후 2년만에 일본 개막전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됐다. 지존 신지애(22.미래에셋)와 박인비(22.SK텔레콤)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위에 올라 한국 선수 3명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안선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올린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

카테고리 없음 2010.03.08

KCC 프로농구 모비스 2연속 우승

모비스 2연속 우승 ‘완벽 챔프 도전’ KCC 프로농구에서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가 전창진 감독의 KT를 따돌리고,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모비스의 80대 69 승리. 2년 연속, 최근 다섯 시즌 동안 무려 네 번이나 정규리그 정상에 서는 순간이었다. 유재학(모비스 감독) : “너무나 어렵게 우승해서 뜻깊고요.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가득...“ 모비스는 LG를 맞아 초반부터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자칫 패할 경우 KT에게 우승을 내줄 수 있어 선수들의 투지도 대단했다. 양동근과 함지훈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유재학 감독의 탁월한 용병술과 양동근과 김동우의 가세, 함지훈의 꾸준한 골밑 활약이 정규리그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함지훈(모비스) : “날아갈..

카테고리 없음 2010.03.08

최경주, 공동 2위…2년만의 우승 보인다

최경주, 공동 2위…2년만의 우승 보인다 AT&T 페블비치 1R…위창수도 공동 17위 올라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던 ‘탱크’ 최경주(40)가 부활의 샷을 날렸다. 최경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 · 68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 1라운드에서 J B 홈즈(미국)와 함께 7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완벽한 1라운드였다. 2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최경주는 5~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 전반 9홀을 5언더파로 마쳤다. 이후 후반 9홀에서도 버디만 2개를 추가하며 7언더파를 때렸다. 8언더파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 페어웨이 안착률은 57%로 ..

카테고리 없음 2010.02.12

최경주, 39위 마무리…파머 세번째 우승

최경주, 39위 마무리…파머 세번째 우승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40)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천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친 최경주는 공동 39위에 그쳤지만 지난 해 괴롭혔던 허리 근육 통증에서 벗어나면서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우승컵은 15언더파 265타를 친 라이언 파머(미국)에게 돌아갔다. 파머는 로버트 앨런비(호주.14언더파 266타)와 접전을 펼치다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1타차로 승리, 통산 세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최경주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