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망자 5명 추가확인…확산 우려 추위로 인해 감염이 더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위기단계를 최고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모두 5명이 신종플루로 숨졌다. 수도권에 사는 40대와 80대 여성, 호남권에 사는 70대 남성 등. 또 역학조사 중이던 20대 여성과 50대 남성도 신종플루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은 고령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고 위험군이지만 충청권 24살 여성은 건강한 상태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뒤 5일만에 숨졌다.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은 모두 40명으로 늘어 났다. 갑작스런 추위로 하루 평균 만명에 육박하는 신종플루 감염이 더욱 확산되지 않을까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권준욱(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과장) : “환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