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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사망자 5명 추가…불안감 확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27. 05:45


신종플루 사망자 5명 추가…불안감 확산

신종 플루가 전방위로 번져,  하루만에 어린이와 노인 5명이 숨졌다.

감염자도 하루 평균 4,000명 넘게 생기고 있다.

평소 천식을 앓고 있던 14살 중학생이  신종플루로 숨졌다.

또, 뇌성마비를 앓던 9살 어린이와 안면 기형과 호흡기 이상이 있던 11살 어린이, 협심증을 앓던 73세 여성, 당뇨를 앓고 있던 78세 여성이 신종플루 양성 판정을 받고 숨졌다.

5명 모두 신종플루 고위험군.

보건당국이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신종플루 사망으로 최종 확인되면 사망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난다.

최희주(보건복지가족부 국장) : “저희들이 매일 매일 중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실이 얼만큼 되고, 또 인공호흡기는 어느 정도 확보가 될 수 있는지를 일일 상황을 판단을 해서...“


신종플루 감염자도 급증해 이젠 하루에 4천 2백 명이 넘는 감염자가 새로 나오고 있다.

일주일 전에 비해 환자 수가 2.5배 급증했다.

병원을 찾은 독감 환자의 70%는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돼 바이러스가 본격적인 대확산에 접어든 양상이다.


이밖에도 중환자 20 여명을 포함해 8백 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추가 피해가 잇따를 전망이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