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폭테러 40명 사망라왈핀디 소재 사원서… 탈레반 보복 공격 가능성 파키스탄 라왈핀디에서 4일 무장괴한의 자살폭탄 테러 및 총기 난사로 적어도 40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파키스탄 정부군 대변인 아타르 압바스 소장은 이날 무장괴한들이 카심 시장 인근 파라데 라네 사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명 이상의 테러범이 사원을 공격했으며 폭탄이 터지고 총격전도 있었다”며 “테러범은 사살됐지만 몇 명인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레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현지 아리(ARY) TV와의 인터뷰에서 “테러범들은 신자를 가장해 사원에 침입했다. 적어도 두 차례 자살폭탄이 터져 사원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뉴스전문 채널 지오TV는 현지 경찰관리의 말을 인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