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호주홍수 실종 아버지는 ‘한국 마사회 前 재결위원’

호주홍수 실종 아버지는 ‘한국 마사회 前 재결위원’ 사망자 20명ㆍ실종자 90여 명이 발생한 호주 최악의 홍수 속에 호주인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 실종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알고 보니 그는 한국 마사회에서 2호 외국인 재결위원으로 근무한 제임스 페리(James Perryㆍ39)였다. 11일 호주 채널7 뉴스는 호주 북동부 브리즈번과 투움바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장면을 방송했다. 그중 방송카메라에 잡힌 한 가족. 이들은 흰색 자동차의 지붕에 올라가 홍수 한가운데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장면은 홍수의 공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여러 매체에서 연달아 보도됐다. 구조과정이 보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을 보던 많은 호주인은 이들 가족이 구조되었기를 바랐다. 페리와 그의 아내 제니는 9살난 아들 테드와 함께..

카테고리 없음 2011.01.14

호주홍수 실종 아버지는 ‘한국 마사회 前 재결위원’

사망자 20명ㆍ실종자 90여 명이 발생한 호주 최악의 홍수 속에 호주인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 실종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알고 보니 그는 한국 마사회에서 2호 외국인 재결위원으로 근무한 제임스 페리(James Perryㆍ39)였다. 11일 호주 채널7 뉴스는 호주 북동부 브리즈번과 투움바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장면을 방송했다. 그중 방송카메라에 잡힌 한 가족. 이들은 흰색 자동차의 지붕에 올라가 홍수 한가운데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장면은 홍수의 공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여러 매체에서 연달아 보도됐다. 구조과정이 보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을 보던 많은 호주인은 이들 가족이 구조되었기를 바랐다. 페리와 그의 아내 제니는 9살난 아들 테드와 함께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승용차를 타..

카테고리 없음 2011.01.14

아시아 첫 민영교도소 설립 이끈 김승규 前 국정원장

오늘 문연 민영교도소 누가 수감되나? 아시아 첫 민영교도소 설립 이끈 김승규 前 국정원장 ▲ 소망교도소 조감도 “교도소가 범죄학습장이 되지 않도록 재소자의 영혼을 교화해 재복역률을 현재의 22.4%에서 3% 이하로 줄여나가는 등 ‘범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김승규(66·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은 아시아 첫 민영교도소 개소식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 소망교도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영교도소 설립 목적은 격리가 아닌 영혼 치유가 목적인 만큼 모든 감방에 햇빛이 들도록 설계했다”며 “임대가 아닌 독립된 건물로 운영되는 세계 최초의 비영리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법무부장관 시절 법무부 인권국 설치 및 교도소 내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

카테고리 없음 2010.12.01

부패혐의’ 천수이볜 前 대만총통 부부

부패혐의’ 천수이볜 前 대만총통 부부 항소심서 징역 20년으로 감형 부패 혐의로 작년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천수이볜(陳水扁·사진) 전 대만 총통과 부인 우수전(吳淑珍) 여사가 11일 고등법원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대만 고등법원은 또 1심에서 천 전 총통에게 부과된 벌금 2억대만달러(약 80억원)를 1억7000만대만달러(약 68억원)로, 부인 우수전 여사의 벌금 3억대만달러는 2억대만달러로 낮추었다. 법원은 천 전 총통 부부의 공민권 박탈 기간도 1심의 평생 박탈에서 이날 10년 박탈로 각각 줄였다. 천 전 총통 부부는 작년 9월11일 타이베이(臺北) 지방법원 1심 판결에서 총통 기밀비 유용, 뇌물 수수, 스위스 은행을 통한 돈세탁 등 혐의로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받았..

카테고리 없음 2010.06.12

검찰, 한명숙 前 총리에 징역 5년 구형

검찰, 한명숙 前 총리에 징역 5년 구형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한 전 총리는 마지막까지 혐의를 부인했다. 한 달 동안 이틀에 한 번꼴로 숨가쁘게 열린 재판도 이제 막바지.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징역 5년에 추징금 5만 달러를 구형했다.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최고 관직에 있던 사람이 민간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아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심하게 떨어졌다“는 것이 검찰의 구형 이유이다. 또 “고위직을 두루 역임하고도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침묵과 거짓으로 일관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내내 담담한 표정을 유지했던 한 전 총리는 최후 진술을 통해 “증거 없이 추정으로만 기소당하는 게 이해..

카테고리 없음 2010.04.03

콜 前 독일 총리 ‘인간 존엄상’

콜 前 독일 총리 ‘인간 존엄상’… 독일 통일·유럽통합 기여 공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80·사진)가 독일 통일과 유럽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롤란트 베르거 인간 존엄상’을 수상한다고 dpa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롤란트 베르거 재단은 “콜 전 총리는 역사적 기회가 주어졌을 때 독일 통일을 완성했다”며 1700만명의 동독 주민이 자유와 존엄성을 가지고 살 기회를 주었다고 평가했다. 1982년부터 1998년까지 총리를 역임한 콜은 베를린 장벽 붕괴를 이끌어내고 유럽 통합을 진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100만유로(약 15억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롤란트 베르거 인간 존엄상’은 세계 평화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

카테고리 없음 2010.02.19

美·日 핵 반입 밀약 문서 사토 前 총리 집서 발견

美·日 핵 반입 밀약 문서 사토 前 총리 집서 발견1969년 닉슨과 정상회담서 미국과 일본 간 핵 밀약 문서가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 전 일본 총리 유족의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문서의 존재를 부인했지만 이 문서가 발견됨으로써 밀약의 존재가 명확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국 간 핵 밀약은 1960년 양국 안보조약 개정 시 일본 국내로 핵무기와 중장거리 미사일을 반입할 때 사전협의를 하도록 규정하면서 핵무기를 탑재한 미 함정의 기항과 항공기의 영공 통과 등의 경우에는 사전협의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 것이다. 자민당 정권은 밀약의 존재를 공식 부인해왔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문서는 1969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던 사토 전 총리와 리처드 닉슨 당시..

카테고리 없음 2009.12.23

이후락 前 중앙정보부장, 노환으로 별세

이후락 前 중앙정보부장, 노환으로 별세 1972년 평양서 김일성 주석 만나 남북공동성명 이끌어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31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경찰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에 따르면, 이 전 부장은 지난 5월 입원해 170여일 동안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노환으로 숨졌다. 이 전 부장은 1924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1946년 군사영어학교(육군사관학교 전신) 1기생으로 임관했으며,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 공보실장을 지냈다. 그는 또 1963년 박정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가 1970년 중앙정보부장으로 취임, 1972년 5월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 7.4 남북공동성명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 전 부장의 유족은 이동훈 ..

카테고리 없음 2009.10.31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영결식 국회서 엄수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영결식 국회서 엄수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각계 인사 및 시민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영결식은 국민의례와 묵념에 이어 고인 약력보고,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국무총리의 조사와 평화민주당 총재권한대행을 지낸 박영숙 미래포럼 이사장의 추도사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의 종교의식이 거행됐으며 DJ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고 유족 등 참석자들의 헌화가 뒤를 이었다. 성악가 김영미 씨와 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이 ‘그대 있으매’와 ‘우리의 소원’을 불렀고 이어 3군 조총대원의 조총 발사 의식을 끝으로 1시간 10분에 걸친 영결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사회는 연극배우인 손숙 전 환경부 ..

카테고리 없음 2009.08.25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추모예배 -김형오 국회의장 추모사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추모예배 -김형오 국회의장 추모사 21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추모예배가 열렸다. 추모 예배는 호산나선교회(회장 이용규 목사)와 민주당 기독신우회(회장 김진표 최고위원)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삼환 목사(KNCC회장, 명성교회)의 설교, 김형오 국회의장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추모사, 소강석 목사(새 에덴교회), 천정배 민주당 의원의 조시와 추모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추모사에서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은 선각자 였으며, 바로 그 점 때문에 오해와 비난을 받기도했다“고 회고하면서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김대중 前 대통령께서는 나라와 민족보다 훨씬 앞서 가신 분이다...

카테고리 없음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