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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오초아, 전격 은퇴 발표

골프 여제’ 오초아, 전격 은퇴 발표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 선수가 이번 주말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으로 은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멕시코 일간지가 보도했다. 여자 프로골프 1위 자리를 유지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다. 골프 여제 오초아가 이번 주말 공식 은퇴를 선언한다. 2003년 LPGA 신인상을 받은 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현역 최고 선수이다.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는 오늘 세계 여자 골프 1위 자리에 오른 지 꼭 3년이 되는 현지 기준 오는 23일 오초아가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초아는 레포르마 등 멕시코 언론이 은퇴 회견 소식을 보도하기 시작하자 짧은 성명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데 필요한 LPGA 프로 생활 10년 요건을..

카테고리 없음 2010.04.21

24조 원 투자 남해안 관광·물류 벨트로

24조 원 투자 남해안 관광·물류 벨트로 조성 오는 2020년까지 24조 원을 투입해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지대와 경제·물류 거점 지역으로 만드는 계획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7차 지역발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남해안 선벨트'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보고 내용을 보면 남해안 해양 관광 벨트를 만들기 위해 한려수도권과 다도해권, 남도문화권으로 나눠 특성에 맞는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순신 해상영웅벨트 등 테마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 남해안 지역별로 조선산업과 농수산업, 신산업 등으로 나눠 특성에 맞는 클러스터를 만들어 경제와 물류의 거점 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해안 일주철도를 단선에서 복선에서 늘리는 등..

카테고리 없음 2010.04.21

검찰, 향응·성접대 '구체적' 폭로에 당혹

검찰, 향응·성접대 '구체적' 폭로에 당혹 20일 방영된 MBC 'PD수첩'에서 건설업자 정모(52)씨가 2003년 검사들을 접대했다고 주장한 한 유흥주점 입구 모습. 이 곳은 당시 부산 동래 온천장 일대에 잘 나가는 술집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21일 검사 100여명에게 향응과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건설업체 사장의 폭로가 상당히 구체적이라는데 대해 크게 당혹해했다. 사건의 주무대가 된 부산지검은 신빙성 없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지만, 서울 서초동의 대검과 중앙지검의 일부 간부급 검사들은 예상보다 파장이 커질수 있다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조은석 대검 대변인은 MBC PD수첩이 방영된 직후 전화통화에서 “방송 내용을 검토하고서 대응하겠다. 아침에 대책을 의논할 것“..

카테고리 없음 2010.04.21

‘황장엽 살해 목적’ 北간첩 2명 남파

‘황장엽 살해 목적’ 北간첩 2명 남파대남공작 정찰총국 소속… 탈북자 위장 입국 20일 당국에 구속… 천안함 관련 여부 주목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북한에서 남파된 간첩 2명이 공안당국에 구속됐다. 이들은 북한에서 대남·해외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소속으로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 등과 관련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사)와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 김모(36)씨와 동모(36)씨를 국가보안법상 살인예비음모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국정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정찰총국으로부터 “황씨를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고 지난해 12월 중국 옌지를 거쳐 탈북자로 가장해 태국으로 밀입국했다가 다시 강제..

카테고리 없음 2010.04.21

전재목 코치 “선발전 담합, 이정수가 먼저 요청“

전재목 코치 “선발전 담합, 이정수가 먼저 요청“ 기자회견 하는 전재목 코치와 곽윤기 201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이정수 외압'과 지난해 대표선발전 '짬짜미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는 대표팀 전재목(37) 코치가 “대표선발전에서 이정수(단국대)가 먼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정수 대신 곽윤기(연세대)를 출전시킨 것에 대해서도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전재목 코치는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대표선발전 1,000m 준결승을 앞두고 선발전 점수를 전혀 못 땄던 이정수가 '도와달라'고 부탁해 곽윤기의 동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조사 과정에서 “대표선발전에서 동료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이정수의 주장에..

카테고리 없음 2010.04.21

허정무호 마지막 고민....

“박지성이 중앙으로 이동했을 때 왼쪽 측면을 대신할 자원에 대해선 말하기 쉽지 않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달성을 목표로 세운 축구대표팀의 허정무(55) 감독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적 활용법'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허정무 감독은 20일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치러진 '코카콜라 2010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박지성 시프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허 감독은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을 때 왼쪽 측면을 맡을 자원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런 상황도 대비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도 박지성에게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겨봤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하지만 박지성이 중..

카테고리 없음 2010.04.21

李대통령 “최종 물증 나올 때까지 신중해야

李대통령 “최종 물증 나올 때까지 신중해야 이 대통령, 여야대표와 `천안함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낮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여야 3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와 관련, “최종 물증이 나올 때까지는 뭐라고 대답할 수 없다. 신중하게 가는 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정몽준, 민주당 정세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여러 경우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결론을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뒤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

카테고리 없음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