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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여기부터가 희망입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여기부터가 희망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한 여기부터가 희망입니다.“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채권단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29일 전 직원들에게 송년인사가 담긴 e-카드를 보냈다. 현 회장은 매년 연말 직원들에게 e-카드로 송년인사를 하고 있다. 현 회장은 e-카드에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부터 희망이다'라는 시구를 인용하며 “우리 현대그룹이 지나온 길과 많이 닮은 것 같다“면서 “우리는 평탄한 길이나 오르막길을 마다치 않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앞으로 나아갔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특히 직원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현 회장은 “내년에도 지금처럼 저와 함께 걸어가자“며 “여러분이 있는 한 '여기..

카테고리 없음 2010.12.29

현정은 회장, 현대 ‘왕회장’ 묘소 참배…왜

현정은 회장, 현대 ‘왕회장’ 묘소 참배…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승리한 뒤 가장 먼저 고 정주영 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선영을 찾았다. 현정은 회장은 18일 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 임원과 함께 경기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참배했다. 11월18일은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12주년이 되는 날로 현대그룹으로서는 상징적인 날이다. 이날 참배에는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등 현대그룹 주요 임직원 100명이 함께 했다. 현 회장은 이들과 함께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묘소에 헌화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 회장이 정주영, 정몽헌 두 회장에게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한 사실을 전하기라도 하는 듯 묘소 앞에 한동안 서있었다”고 말했다. 현 회..

카테고리 없음 2010.11.18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방북 일정 하루 더 연장.

10일 평양에 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일정을 하루 연장했다. 11일 현대그룹과 통일부 등에 따르면 현 회장은 당초 12일까지 2박3일간 북한에 머물 예정이었지만 이날 북한 당국과 조율해 하루를 더 머물기로 했다. 정부 핵심당국자는 “현 회장이 당초 1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면담이 이뤄졌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현 회장이 일정 연장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려오진 않았지만 김정일과의 면담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정부 소식통은 “현 회장이 지금 평양에서 여러 북측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지만 알맹이 있는 소득이 없는 것 같다“며 “좀 더 여유를 갖고 북측과 협의하기 위해 체류 일정도 늘린 듯하다“고 했다. “현대그룹으로선 억류 근로자 문제뿐 아니라 금강산관광과 개성관..

카테고리 없음 2009.08.12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평양에 도착

현정은 회장 “억류 유씨 석방 노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10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현 회장이 개성을 경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현 회장의 방북이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아·태위) 초청에 따른 것임도 밝혔다. 앞서 현 회장은 경기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방북하면서 북한에 134일째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석방 문제와 관련, “(함께 내려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중단된 금강산 및 개성 관광의 재개 여부에 대해선 “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방북기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나 유씨 및 금강산·개성 관광 재개 문제 등을 협의할..

카테고리 없음 2009.08.11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평양방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평양을 방문,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석방 교섭과 함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현안문제들을 논의한다. 10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한다. 이번 방문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정지이 현대U&I전무 및 실무자 1명이 동행한다. 이에 따라 130여일이 넘게 장기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석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 회장이 이번 방문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도 전해지면서 현 회장을 통해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현 회장은 지난 4일 금강산에서 열린 정몽헌 회장 6주기 추모행사에서 북측의 조선아시아태평양..

카테고리 없음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