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19

국회·정당물러나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국회·정당물러나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재·보선 완패의 책임을 지고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8일 물러났다. 지난해 북한군에 피격된 연평도를 찾아 불에 탄 보온병을 포탄이라 말하고, 여성을 비하한 ‘자연산’ 발언 등으로 설화와 논란이 이어졌던 대표직을 10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한 셈이다. 친이계의 2선후퇴를 상징하는 퇴임이었다. 안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안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점”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계속 건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부가 하자는 대로 한 적이 없고 청와대가 하자고 해서 그대로 따른 적도 없다. 문제는 정부의 정무적 기능이 너무 약..

카테고리 없음 2011.05.08

국회·정당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봉수 후보에게 사과합니다”

국회·정당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봉수 후보에게 사과합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17일 해명서를 통해 김해을에 출마한 야4당 단일후보 이봉수 후보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 발언이 마치 이봉수 후보가 민정당원이었던 것처럼 잘못 알려질 수 있어 이것을 정정하고 이봉수 후보에게 사과합니다”라는 해명서를 냈다. 4·27 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공세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김해을 보궐선거 지원유세를 하는 과정에서 “이봉수 후보는 과거 민정당을 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재임시절 강도높게 비판하고 이 당, 저 당 오락가락한 사람”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김해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참여당 이봉수 ..

카테고리 없음 2011.04.18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체제 출범

임기 반환점서 ‘MB친정’ 구축…‘당청관계 재설정’ 과제 15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체제가 공식출범하면서 향후 당정청 관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당 안팎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5명의 최고위원중 친이(친이명박)계 성향은 모두 4명이다. 친이계의 핵심인 안 대표를 필두로 범친이계로 분류되는 홍준표·나경원, 친이핵심인 정두언 의원이 선출됐다. 친박(친박근혜)계에선 3선의 서병수 의원이 유일하게 입성했다. 안 대표체제 출범과 함께 선거패배 이후 꾸려졌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마감했다. 안 대표 체제의 당면과제는 지난 ‘6·2지방선거’ 패배 이후 나타난 여권의 위기상황 수습이다. 안..

카테고리 없음 2010.07.15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할 것”

김무성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할 것”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를 토대로 국민들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각오로 당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18대 국회 후반기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선거를 통해 나타난 민심을 헤아려 국정을 운영하고 대통령에게도 건의할 것은 강력하게 건의해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세종시와 4대강 등 주요 국정과제의 추진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문제는 국민과 충청도민들의 뜻을 존중해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않을 것이며, 4대강 문제는 종교, 시민, 환경 단체 등의 여론을 다양하게 수렴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특히 개헌특위를 구성해 논의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카테고리 없음 2010.06.09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확정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확정 압도적 득표, 최초 재선 시장 눈앞에 “본선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오세훈 시장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오세훈 후보는 총 3,216(득표율 68.41%)표를 얻어 1,170표를 얻은 2위 나경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쳤다. 김충환 후보는 316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오 후보는 본격적인 경선이 실시되기 몇 달전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독주하다시피했다. 결국, 특별한 이변 없이 이 같은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 셈이다. 특히, 천안함 사태가 터지면서 안정을 원하는 보수 여론이 오 후보에게 재선 기회를 줬다는 분석이다. 오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도 70%를 넘는 지지를 얻어 대중성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10.05.03

세종시 시나리오...이인제, 한나라당 입당설?

세종시 시나리오...이인제, 한나라당 입당설? 선진당보다는 한나라당에서 기회 노리는게 유리 24일 현재 여의도 정치권에선 세종시 논란을 놓고 '한나라당 분열'에서부터 '정계개편' 등 이런저런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무소속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의 한나라당 입당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충청권의 맹주 가운데 한명인 이 의원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세종시가 정말 아주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번영하는 도시가 되려면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중핵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세종시 원안고수가 아닌 수정론으로 기운 것이다. 이는 역시 충청권의 맹주인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원안고수 입장과 방향이 크게 다르다. 반면, 정부와 한나라당 내 주류의 수정..

카테고리 없음 2009.11.25

한나라당 소속몇몇의원들의 술판소동으로 물의

일부 한나라당 지도부와 당직자, 국회 상임위원장단 등이 포함된 수십 명의 유명 정치인들이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 용유도의 한 식당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식당에 있었다는 한 시민은 8일 “텔레비전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유명 정치인이 포함된 수십 명이 저녁 식당에 들어와 식사를 하는 도중 고성으로 건배를 하는 등 소란을 피워 일부 관광객들과 시비가 붙은 끝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자리에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김성조 정책위의장, 나경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간사 등 50여 명의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직자 20여 명 등 70여 명이 배석했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단과 ..

카테고리 없음 2009.11.09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회동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43분간 단독회동을 가졌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10시 30분부터 12시 5분까지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유럽특사단 일행을 접견했다“면서 “박 전 대표의 방문 성과 보고 직후 43분간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단독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접견은 여러 차례 웃음이 터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면서 “접견이 끝난 뒤 이 대통령은 접견실 밖까지 나와 특사단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 전 대표 외에 안경률, 김태원, 유정복, 김성태 의원 등 유럽특사단과 청와대 박형준 정무수석,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선규 대변인이 배석..

카테고리 없음 2009.09.16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8일 아침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상인들로부터 애로를 들은 뒤 시장 내 식당에서 생선 맑은 탕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정 대표는 “시장에서 먹은 밥 중 가장 잘 먹었다”고 말했다. 당 대표의 첫 일정으로 시장을 찾은 것은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어 정 대표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방명록에 ‘견위수명(見危授命·나라가 어려울 때는 목숨도 바쳐야 한다)‘이라는 글을 남겼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국회로 돌아온 정 대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인터뷰를 했다. ―한나라당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한나라당은 좀 더 개방돼야 한다. 당에 칸막이가 있으면 개방이 되지 않는다. 당이 친이(..

카테고리 없음 20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