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5

중국 침수 탄광서 179시간 만에 9명 구출

중국 침수 탄광서 179시간 만에 9명 구출 지난달 28일 침수사고로 갱내에 광원 백53명이 갇힌 중국 산시성 왕자링 탄광에서 백79시간 만에 최소 9명이 구출됐다고 중국 CVTV가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구조된 광원 9명이 담요에 싸인 채 지상으로 나와 구급차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며, 갱내에 있는 광원 가운데 추가 생존자가 있다고 전했다. 대형 국유기업 화진자오메이 유한책임공사 소속인 왕자링 탄광은 개광을 7개월 앞둔 지난달 28일 갱내 시설 작업 도중 침수사고가 나 작업중이던 광원 2백61명 가운데 백53명이 그대로 갱내에 갇혔다. 사고 직후 지금까지 구조대원 3천여 명이 8일째 끊임없이 갱내에 찬 물을 퍼내는 작업을 해왔다. 지난해 중국에선 각종 탄광 사고로 2천6백31명이 ..

카테고리 없음 2010.04.05

영국의 디아지오가 중국 최고의 바이주(白酒) 수이징방(水井坊·사진)의 주인이 됐다.

水井坊’ 주인됐다디아지오사, 취안싱그룹 지분 추가매입 최대주주로 ‘조니 워커’ 등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양주업체 영국의 디아지오가 중국 최고의 바이주(白酒) 수이징방(水井坊·사진)의 주인이 됐다. 중국 언론들은 4일 디아지오가 1억4000만위안(238억원)에 취안싱그룹(全興集團) 지분 4%를 추가 매입, 총지분 53%로 최대 주주가 되면서 수이징방의 상표를 확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 거래를 ‘세계 최대 양주업체가 100년 바이주업체를 마셔 버렸다’ ‘수이징방이 양주로 변신했다’고 표현했다. 삼각형 모양의 상자에 담긴 수이징방은 마오타이, 우량예 등과 같은 1급 상표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중국인들 사이에선 고급 바이주로 꼽힌다. 디아지오가 중국 바이주 업체를 지배하는 첫 외국기업이 되..

카테고리 없음 2010.03.05

중국 근대화 혁명 요람 나이트클럽 전락

중국 근대화 혁명 요람 나이트클럽 전락 '굴욕'황포군관학교 부속건물… “중요유물 파괴 분노” 중국 근대화 혁명과 항일운동의 요람이었던 황포군관학교 부속건물이 나이트클럽으로 전락해 논란을 빚고 있다. 중국 광저우시 웨슈(越秀)구 옌장중루(沿江中路) 239번지에 위치한 황포군관학교 부속건물이 나이트클럽인 ‘헤이헤이’(喜喜)로 개조돼 사용되고 있다고 광주일보(廣州日報)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4일 밤 헤이헤이 클럽을 탐방한 결과, 황포군관학교 부속건물 옥상에 커다란 네온사인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고 건물 내부도 전면 개조됐다고 설명했다. 황포군관학교 광둥성 동창회가 사용하던 이 건물은 1924년 황포군관학교 설립과 함께 세워져 76년 된 역사적인 기념물이다. 이 건물은 학교 캠퍼스 내에 세워지지는..

카테고리 없음 2010.02.27

중국 정부, 자국 영화산업 보호 위해 스크린 쿼터제 시행

中, 강력한 스크린 쿼터제 실시연간 상영시간 3분의 2 이상 자국영화 배정 지시 중국 정부가 자국 영화산업 보호를 위해 강력한 스크린 쿼터제를 시행한다. 27일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이 전국 각지의 영화관에 연간 상영시간 가운데 3분의 2 이상을 자국 영화로 배정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영화산업 번영발전 지도의견’을 하달했다. 판공청은 또 영화업계에 영화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제 영화계에서 영향력을 높이라고 촉구했다. 이는 상영시간에 대한 규정은 수년 전 만들어졌으나 각 영화관들이 수익을 더 올리기 위해 할리우드 영화 등을 우선시함에 따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취해진 조치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정부는 강력한 스크린 쿼터제를 통해 자국영화 산업을 2015년까지 매년 2..

카테고리 없음 2010.01.28

중국 춘절 귀성 행렬 시작

중국 춘절 귀성 행렬 시작 다음달 14일 설날까지 아직 3주나 남았지만 중국은 춘절로 불리는 설날을 앞두고 벌써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어제부터 중국은 기차역마다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춘절을 앞두고 중국에선 사상 최대인 2억 천만명 정도가 기차를 타고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가오 샤오빙(중국 교통부 정치 부국장) : “이번 춘절 여행기간에 약 2억 천만 명이 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보다 9천8백만 명, 9.5%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기간엔 또 기차역마다 암표가 넘쳐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실명으로 기차표를 구입하도록 일부 지방에서 시행하고 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

카테고리 없음 2010.01.21

중국 상품무역관 유명옥 관리 부장

중국 “ 동충화초 “ 중국 상품무역관 유명옥 관리 부장 “중국 강소성 룽리치 집단 유한 회사에서 시장판매부 경리직을 담당하고 있는 유명옥 관련된내용“ 중국에서 규모가 제일큰 회사다. 86년도에 창립하여 공장면적이 2800 평방제곱미터 이며 회사 직원이 3만명에 달한다. 이회사에서는 주요 생산품목으로 동충화초, 보건품, 화장품,가구,부동산등 1000개 항목을 출품하고 있다. 동충화초에 대한 전문적인 성분연구와 생산을 규모있게 운용하고 있는 룽리치 집단 유한 회사는 재력면에서도 대기업에 우뚝 서있고 중국에서 규모가 제일큰 회사 이기도 하다. 중국정부로부터 중국 지명상표.명품상표를 따내는데 가격이 9.552억원 인민폐와 광고 비용이 매년 4~5억원이며 정부세금또한 17억원 인민폐를 낸 회사이기에 내용면에서도 ..

카테고리 없음 2009.11.20

중국 에너지백서

중국 ‘전세계 마구잡이 석유사냥’… 왜 ? 10년뒤 자국 생산 줄고 수요는 ‘껑충’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석유의 절반가량을 수입하고 있는 중국의 석유 대외의존도가 갈수록 늘어 2020년이면 64.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때문에 중국은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등에까지 진출해 석유자원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으며 국내 매장 자원에 대한 탐사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궈신원(中國新聞)은 28일 발표한 2009년 중국 에너지백서를 인용, 2020년 중국 석유의 대외의존도가 64.5%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 석유의 대외의존도는 50%가량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출판한 ‘중국 에너지 발전보고(2009)’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제 경제의 성..

카테고리 없음 2009.07.30

환경의 필요성 실감한 중국

환경의 필요성 실감한 중국 지난 몇 년 동안 다이촌을 방문 조사해온 장시사범대학 환경동아리 '란톈'(藍天)의 한 관계자는 “주민 대다수는 피부병, 결석, 간경화, 간복수 등을 공통적으로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수년간 암과 백혈병 및 각종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해마다 7, 8명에 달한다“면서 “오직 다이촌과 그 주변 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2004년 다이촌의 비극이 조금씩 세상 밖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환경운동가들은 다이촌을 중국 10대 암(癌)마을 중 하나로 지정했다. 살기 좋은 마을 다이촌에 불어 닥친 죽음의 병 본래 다이촌은 드넓고 맑은 호수 러안허(樂安河)를 끼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었다. 예부터 러안허는 다이촌 주민들에게 기름진 곡식의 수확을 가능케 했고..

카테고리 없음 2009.06.21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黒河)시에 애완견을 포함한 '견공금지령'을 내려 논란“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黒河)시에 애완견을 포함한 '견공금지령'을 내려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헤이허시 정부가 '시내에 견공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개는 발견하는 대로 처분한다.'는 강렬한 내용이 담긴 관리규정을 발표해 개를 기르는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 정부는 사전에 아무 예고 없이 '개가 없는 도시'를 목표로 삼는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시 정부에 소속된 남자직원들로 구성된 '개잡이대'(打狗隊)가 이달 안으로 순찰을 개시할 예정이었다. 헤이허시는 가끔 관광객이나 학생들이 개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 정부가 야생견 외에 사람이 기르는 개를 딱히 문제 삼는 일은 없었다. 이 때문에 시 정부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많은 시민들이 곤혹스러..

카테고리 없음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