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0

'美 밀입국' 한국계 미국인 사이먼 조, 월드컵 쇼트트랙 금 “꿈 이뤘다“

어렸을 적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에 밀입국해 미국대표팀 선수가 된 한국계 미국인 사이먼 조(한국명 조성문, 19)가 월드컵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따내 꿈을 이뤘다. 사이먼 조는 13일 일요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로서는 미국 대표팀 선수로 발탁된 이후 처음 있는 쾌거였다. 이날 사이먼 조는 42초157 만에 결승점을 통과, 영국의 폴 스탠리를 0.117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991년 서울에서 출생 1993년 미국으로 밀입국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1996년 밀입국, 불법체류자가 된 조군은 2001년 영주권을 받았고, 2004년 시민권을 받았다. 그 후 많은 역경을 딛고 밴쿠버 동계..

카테고리 없음 2011.02.16

월드컵 유치 실패한 런던시장, FIFA에 ‘화끈한 복수’

2018월드컵 개최를 자신했던 잉글랜드가 1차 투표에서 맥없이 탈락하자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FIFA에 '복수'를 했다. 5일 현지 언론들의 보도를 따르면 존슨 시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블래터 FIFA 회장과 그 일행에게 2주간 무료로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하이드 파크가 내려다보이는 도체스터 호텔을 블래터 회장과 그 일행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지난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8, 2022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위한 FIFA 집행위원 투표에서 잉글랜드는 전체 22표 가운데 고작 2표만을 얻어, 1차 탈락했다. 그 이후 런던으로 돌아온 뒤 별다른 설명도 없이 이 제안을 철회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평소에도 종종 튀는 행동을 하는 존슨 시장이 블래터 회장에..

카테고리 없음 2010.12.06

한국, 2022년 월드컵 개최 실패. 카타르 선정

한국, 2022년 월드컵 개최 실패. 카타르 선정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는 카타르로 결정됐다. 한국은 2002년 공동개최 이후 두 번째 개최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 22명 비밀투표에 한국은 월드컵 개최에 필요한 과반수를 얻지 못해 탈락했다. 한국과 미국, 호주, 카타르, 일본 5개국이 경쟁한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은 카타르에 돌아갔다. 한국은 ‘월드컵을 통한 한반도 긴장 완화와 동북아시아 평화 구축’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20년 만의 월드컵 유치를 노렸지만, 집행위원들의 표심을 잡지 못했다. 1차 투표에서는 호주가 탈락했고, 2차 투표에서는 일본이 탈락했다. 한국은 3차 투표에서 미국, 카타르와 경합했지만, 최하위에 머물며 최종..

카테고리 없음 2010.12.03

한국, 2022년 월드컵 개최 실패. 카타르 선정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는 카타르로 결정됐다. 한국은 2002년 공동개최 이후 두 번째 개최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 22명 비밀투표에 한국은 월드컵 개최에 필요한 과반수를 얻지 못해 탈락했다. 한국과 미국, 호주, 카타르, 일본 5개국이 경쟁한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은 카타르에 돌아갔다. 한국은 ‘월드컵을 통한 한반도 긴장 완화와 동북아시아 평화 구축’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20년 만의 월드컵 유치를 노렸지만, 집행위원들의 표심을 잡지 못했다. 1차 투표에서는 호주가 탈락했고, 2차 투표에서는 일본이 탈락했다. 한국은 3차 투표에서 미국, 카타르와 경합했지만, 최하위에 머물며 최종 4차 투표에서 제외됐다. 카타르는 마지막 4차 투..

카테고리 없음 2010.12.03

SI “이청용 월드컵 떠오른 스타 10인”

SI “이청용 월드컵 떠오른 스타 10인” ‘블루 드래곤’ 이청용(22.볼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에서 ’떠오른 스타 10인’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1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보도한 ’떠오른 스타 10명’에 뽑힌 이청용은 ’빠르고 창의력이 뛰어난 측면 요원’이라는 평을 들었다. SI는 이청용에 대해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마르틴 데미첼리스를 바보로 만드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며 ’그의 가치는 볼턴에 입단할 당시 300만 달러 정도에서 지금은 1천200만 달러 수준으로 올랐다’고 평가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월드컵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청용 외에 메수트 외질(독일.브레멘), 앤서니 안난(가나.로센보..

카테고리 없음 2010.07.12

스페인 월드컵 첫 우승

스페인, 네덜란드 꺾고 월드컵 첫 우승 이니에스타 연장 결승골! 80년 만에 첫 정상! `무적함대’ 스페인이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를 꺾고 80년 월드컵 역사상 여덟 번째 우승국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스페인은 12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1분에 터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까지 13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스페인의 사상 첫 우승이다. 스페인은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과 이탈리아(4회), 독일(3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이상 2회), 잉글랜드, 프랑스(이상 1회)에 이어 여덟 번째로 월드컵 우승국 대..

카테고리 없음 2010.07.12

아름다운 목소리로 2022 월드컵 홍보

아름다운 목소리로 2022 월드컵 홍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5일 밤(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컨트리클럽에서 2022년 월드컵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음악과 함께 하는 요하네스버그의 밤’ 행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등 150여명의 청중 앞에서 열창하고 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3&wr_id=337

카테고리 없음 2010.07.06

허정무호, 월드컵 랭킹 ‘27위로 상승’

허정무호, 월드컵 랭킹 ‘27위로 상승’ 한국 축구의 역대 월드컵 랭킹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힘입어 27위로 세 계단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한국시간) 집계한 월드컵 통산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27위로 2006년 독일 월드컵 직후의 30위에서 세 계단 상승했다. 한국의 월드컵 역대 성적은 5승8무15패. 종전까지 4승7무13패였지만 이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1승1무2패를 더했다. 한국은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했으나 아르헨티나에 1-4로 덜미를 잡힌 뒤 최종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겨 조 2위(1승1무1패)로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우루과이와 16강에선 1-2로 져 8강 신화 재현에는 실패했다. 일본도 사상 처음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10.07.01

한국.일본이 보여준 남아공 월드컵 대 이변은....

한국.일본이 보여준 남아공 월드컵 대 이변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뚜껑을 열기 전, 일본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던 이들은 많지 않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나타난 일본의 전력은 허술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본 축구만의 '색깔'이 없다는 점이었다. 일본축구는 전통적으로 정교한 패스를 위주로 한 세밀한 축구를 구사하면서 수비 후에 역습을 노리는 패턴이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나타난 일본팀의 전력은 그동안의 모습을 단번에 뒤바꿨다. 경기장에 투입된 일본 선수들은 모두 기밀한 움직임으로 보이며 전원수비-전원공격에 임하는 '토털 축구'를 구사했다. 전후반 내내 분주히 뛰어다니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은 2002년 히딩크의 한국와 매우 흡사했다. 일본은 덴마크보다 훨씬 많..

카테고리 없음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