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4

美 CBS 여기자, 이집트 시위 취재 中 성폭행 당해

이집트 민주화 시위를 취재하던 미국 CBS의 미녀 여기자가 시위대들로부터 11일 (금)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CBS는 16일 성명을 통해 “이집트 민주화 시위를 취재하던 사우스 아프리카 출신 기자 라라 로건(39)이 심각한 성폭행을 당했으며 지금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CBS는 “로건 기자는 지속적인 성폭행의 피해자였으며 주변에 있던 여성들과 20여 명의 이집트 군인들에 의해 구출됐다.”라고 설명했다. 사건 직후 로건 기자는 12일 CBS팀과 합류해 미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의 사임 발표 직후인 지난 11일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벌어졌다. 로건 기자는 광장에서 팀 동료 및 보안요원들과 함께 환희에 휩싸..

카테고리 없음 2011.02.17

무바라크 `꼼수`에 시위 격화. 사망자 100명 넘어

30년 장기집권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집트 대규모 시위가 5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바라크 대통령이 내각 총사퇴에 이어 자신의 측근 인사들을 부통령과 총리에 임명하는 추가 조처를 했으나 소요 사태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집트는 8,000만 인구 중 절반 정도가 하루 2달러 이하의 돈으로 연명하는 등 극심한 빈부격차와 청년실업에 씨름하고 있다. 시위대는 부정부패 척결과 빈부격차 해소 및 빈곤 해결 그리고 최저임금 보장 나아가 비상계엄 해제와 의회 해산을 요구하고 있다. 30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해 83세의 무바라크 대통령은 오마르 술레이만 정보국장을 부통령에, 아흐메드 샤피크 전항공부 장관을 총리에 각각 임명했다. 술레이만 신임 부통령은 지난 1993년부터 정..

카테고리 없음 2011.01.31

中, 신장 시위 관련자 5명에 또 사형 선고

中, 신장 시위 관련자 5명에 또 사형 선고 중국은 3일 지난 7월 신장위구르(新疆維吾爾) 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시위와 관련해 5명에게 또다시 사형을 선고했다. 신장 법원은 이날 시위 당시 살인 및 다른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5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며, 우루무치 중급인민법원도 또다른 2명의 시위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사법 당국은 지난달 중순 사형선고를 받은 9명의 위구르인들을 사형에 처했다고 밝혔으며 처형된 9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1명이 우루무치 폭력사태와 관련해 기소됐다. 우루무치에서는 대부분이 무슬림인 위구르족과 한족 사이에 지난 7월 5일 충돌이 발생해 2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1천600여명이 부상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

카테고리 없음 2009.12.04

쌀값 폭락, 농민단체 시위 전국적으로

쌀값 보장 촉구 농민 시위 잇따라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농민단체 시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은 오늘 전북도청 앞에 40킬로그램짜리 벼 7천 포대를 쌓아두고, 정부가 쌀 생산비 보장과 쌀 대북 지원 법제화 등 쌀값 안정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민들은 1차 벼 야적 투쟁에 이어 다음달 천막농성과 2차 야적, 그리고 대규모 상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도 오늘 충남 5개 시군과 농협 청사 앞에 각각 100톤 분량의 벼를 쌓아놓고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농민들은 대북 쌀 지원을 재개해서 쌀 시장 수급을 조절하고 농가 경영안정자금 5백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구·경북 진보연대도 오늘 한나라..

카테고리 없음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