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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시신' 처음 본 순간…“ 전직 목사의 목격담

“'십자가 시신' 처음 본 순간…“ 전직 목사의 목격담 경북 문경에서 발견된 ‘십자가 사망사건’을 최초로 발견한 전직 목사 주모(53)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목격담을 올렸다. 그는 “나도 알고 싶다. 그 사람에 대해”라고 썼다. 지난 1일 십자가에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된 김모(58)씨를 최초로 발견한 주씨는 지난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 5일 ‘십자가에 달린 사람 발견과정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양봉을 하는 부자(父子)가 찾아와 함께 우량종의 벌을 실험해보고 싶은 장소를 찾고 싶다고 해서 채석장에 갔다가 나무 십자가가 서 있는 걸 발견했다”며 “누가 기도하려고 제단을 만들어놨나 생각을 하고 가까이 가보니 사람이 매달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씨는 이 채..

카테고리 없음 2011.05.06

성탄절 이브에 100번째 손자 본 할머니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테카에 사는 할머니가 성탄절 이브에 100번째 손자를 봐 전국에서 축하의 메시지가 쇄도했다. 주인공은 올해 98세의 헬렌 영. 100번째 손자의 탄생을 맞아 자식들로부터 100개의 다양한 색상의 풍선을 선물로 받았다. 이러한 따뜻하고 기분 좋은 기사가 지난 16일 맨테카 매체에 소개된 후 전국 각지로부터 연일 매스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외동딸로 태어난 이 할머니는 모두 6명의 자녀를 뒀다. 이들이 낳은 손자는 24명. 손자들이 다시 57명의 아이를 낳고 증손자가 또 19명을 생산해 모두 100명이 된 것이다. 할머니의 손자 보기는 곧, 내년 6월이면 또 한 명의 생명이 태어나 101명이 된다. 증손자들은 아기가 태어날 때마다 할머니에 꽃다발을 안겨 드려 할머니의 집은 늘 꽃향기..

카테고리 없음 2010.12.30

캐나다 기자가 본 '토론토 G20과 서울 G20'

캐나다 경찰은 호텔 이용… 보안비 10억달러 한국 경찰은 임시 천막 등 활용해 경비 줄여 토론토서 논란 일으켰던 회의장 주변 안전차단막 서울은 그림·조형물 꾸며 오는 11월 서울 G20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 정부는 확실히 직전 의장국이었던 캐나다보다 적은 보안 유지 비용과 좀 더 아름다운 도시미관으로 G20 정상회의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 때 캐나다 정부는 보안 유지비로 무려 10억달러(약 1조1120억원) 이상을 사용하고 회의장 주변에 위협적인 차단막 설치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은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은 토론토 정상회의를 지켜보면서 많은 개선점을 찾았다. 가장 가시적인 변화가 바로 시위대의 진입을 막기 위한 회의장 주변 안전 차단막에 변화를 준 것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0.10.27

배우 이순재가 본 배우 문희씨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54년 연기 인생 중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문희를 지목했다. 문희(본명 이순임)씨는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나와 제8회 청룡영화상 인기여우상을 수상했다. 최근 진행된 SBS 녹화에서 “지금까지 함께 한 배우 중 제일 예쁜 배우는?”이라는 물음에 “문희”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랑 여러 작품을 했는데 너무 잘 맞는다”며 “예쁜 여배우와 연기하게 되면 사람이다 보니 흔들리기도 하지만 부인을 생각해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오랜 연기 경력만큼이나 작품을 통해 여러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문희를 비롯해 김지미·윤정희·남정임·김혜수·신세경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을 다 지켜본 그의 선택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문희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1.21

오바마 방중 계기로 본 美·中 현안

오바마 방중 계기로 본 美·中 현안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무역마찰과 티베트 문제 등을 놓고 중국 측과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과 18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 만나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가장 쟁점으로 떠오르는 의제는 무역마찰과 티베트 문제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양국 무역마찰을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위안화 평가절상을 용인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에 대해 후 주석과 원 총리는 오히려 중국산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관세 부과와 같은 조치가 무역마찰의 원인이..

카테고리 없음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