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목사 ‘할일 끝났다’ 발언 ‘진심’이었다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20개 제자교회의 재산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일 오후 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장로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어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조용기 원로목사의 뜻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고위 관계자는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이영훈 담임목사에게 순복음선교회 사임서를 보내와 3차례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원로목사님의 뜻을 최대한 존중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순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