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앞두고 독립기념관 방문서…독립유공자 단체 회원들 반발 이상목 비서관 “식민지근대화론 두둔 아니다“ 부인 청와대 비서관이 3.1절을 앞두고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독립유공자 단체 회원들에 따르면 이상목 청와대 민원제도개선비서관은 지난달 26일 오전 충남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소위 친일파 문제에 대해 “당시로서는 불가피한 부분도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일제시대의 행적을 놓고 무조건 친일로 몰아 붙이거나 문제를 삼아서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 되며, 독립운동가뿐 아니라 친일 논란 인사들의 행적도 당시 상황을 감안해 평가해야 하고 역사 편가르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