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6

박근혜, `쇄신 파고' 속 어떤 행보 취할까

박근혜, `쇄신 파고' 속 어떤 행보 취할까 이대통령과 회동이 향후 행보 모멘텀 될 듯 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8일 오전 인천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4.27 재보선 패배 이후 여권에 몰아닥친 쇄신의 소용돌이가 한층 격화하는 가운데 지난 8일 대통령 특사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당내 비주류가 주도권을 잡는 등 여권 내 권력지형이 급변하는 가운데 당내 소장파 등을 중심으로 박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비등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박 전 대표가 당장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이다. 자칫 당이 `청와대 수렴청정'에서 `박근혜 수렴청정'으로 옮겨갔느냐는 비판..

카테고리 없음 2011.05.09

박근혜, 부산지역 방문 vs 이재오, 은평서 봉사

박근혜, 부산지역 방문 vs 이재오, 은평서 봉사 정국경색 분위기 속 '민심잡기'…엇갈린 행보에 눈길 한나라당 차기대권 레이스가 내년 초쯤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의 민심잡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반면 킹메이커 역할이 주목되는 이재오 특임장관은 당초 예정된 4대강 사업현장 방문일정을 취소하는 대신 자신의 지역구 서울 은평에서 봉사활동에 나서 정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이번 주말 부산지역을 방문해 본격적인 민심잡기와 세력과시에 나선 반면 이 장관은 지방일정을 취소한 채 조용히 지역구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우선 박 전 대표는 지난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포럼부산비전’ 정기총회에 참석했는데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대선유세 장면을 방불케 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0.11.23

박근혜, 지역구선 선거행보?…개소식 잇따라 참석

박근혜, 지역구선 선거행보?…개소식 잇따라 참석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지역구인 달성군 경로잔치에 참석, 노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을 찾았다. 1박2일 일정이다.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석하고 곳곳의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위로했다. 매년 해 온 연례행사라는 설명도 뒤따랐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선거는 당 지도부 위주로 치르는 것’이라는 지방선거 지원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으나 정작 지역구에선 선거운동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달성군수 선거 등에서 무소속 돌풍을 조기에 잠재우기 위한 방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다른 곳은 몰라도 자신의 안방은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0.05.08

박근혜, 세종시법 근본취지는 “국토균형발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일 “수도권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이 (세종시) 법의 취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언급했다'는 지적에 대해 “새삼스러울게 없다. (세종시) 법을 만든 근본 취지에 다 들어있는 내용이어서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근본 취지로 법을 만들어 통과시켰고, 그 취지대로 실현하겠다고 한나라당이 선거 때마다 약속했다“며 “너무나 당연해서 따로 말할 필요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의 이날 발언은 2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논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종시 원안 추진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수정안 추진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것..

카테고리 없음 2010.02.02

박근혜, 정몽준에 직격탄

세종시 수정 논란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대립전선이 다각화되고 있다. ‘원안 고수’ 입장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수정안 깃발을 든 여권 주류와 복잡하게 얽히는 형국이다. 박 전 대표가 자신의 원안 고수 입장을 우회 비판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리자 정 대표가 즉각 반격하고 나섰다. 박 전 대표는 18일 정 대표가 원안 당론 입장을 번복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정 대표를 몰아세웠다. 수정안 당론 채택과 국회 처리가 실패할 경우 모든 책임은 정 대표와 여권 주류에 책임이 있다는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수정안 통과를 막겠다는 강한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공세는 최근 강경 행보와 무관치 않다. 그는 여권의 세종시 수정 전방위 여론전을 ‘선전포고’로..

카테고리 없음 2010.01.19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 특사자격 유럽방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달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유럽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은 “국익 차원의 협력“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지난 2008년 1월에도 당시 이명박 당선인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을 예방한 바 있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올해 초부터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이후에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진전돼 특사를 하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나 국민을 위한 일에는 조건 없이 항상 협조해 왔고 필요하다고 하면 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혜훈 의원도 “박 전 대표는 국가를 위한 일에 대통령이 직접 요청하실 때는 항상 ..

카테고리 없음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