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5

北, 리비아 주재원에 ‘귀국불가’ 지시

北, 리비아 주재원에 ‘귀국불가’ 지시 .“현지당국 조치 따르라“…200여명 귀국못해 `카다피 위기' 북한내부 유입 차단 목적 북한 당국이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주재원들에게 귀국불가 지시를 내렸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북한 동향에 정통한 이 대북 소식통은 10일 “북한 당국이 리비아에서 외화벌이 활동을 하는 북한 사람들에게 귀국 불가 지시를 내렸다“며 “이는 리비아 사태가 북한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북한 당국은 리비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보낸 지시문에서 “현지에서 리비아 당국의 조치에 따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조치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리비아 내전이 발생하자 모든 국가가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리비아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소환했지만 북한만은..

카테고리 없음 2011.04.10

리비아 하늘 장악한 여성 장군, 마거릿 우드워드

리비아 하늘 장악한 여성 장군, 마거릿 우드워드 서방 연합군의 리비아 군사개입 작전 ‘오디세이 새벽’에서 미국 공군을 지휘하고 있는 장군은 마거릿 우드워드(Woodward) 소장. 그는 미군의 공군 작전을 지휘하는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될 것 같다고 아웃사이드더벨트 등 미국 온라인 매체가 22일(현지시각)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 군사전문 기자로 재직했던 토마스 릭스(Ricks)는 이날 포린폴리시(FP) 웹사이트에 올린 블로그를 통해, “우드워드는 항공 연료재급유와 작전 기동성이 주특기”라며 “이 같은 그의 장점 때문에 인도주의적 성격이 강한 이번 리비아 군사 개입 작전에 선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미 공군 웹사이트에 따르면, 우드워드 소장은 애리조나주립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1983년 공..

카테고리 없음 2011.03.23

英·佛·캐나다, 리비아 공습 급물살…전투기 집결

英·佛·캐나다, 리비아 공습 급물살…전투기 집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결의안을 17일(현지시간) 채택한 이후 서방이 즉각 리비아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리비아 카다피군이 발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20일 이전, 이르면 18일 중에도 공습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BBC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비아와 가까운 이탈리아의 한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하되 리비아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할 정찰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리비아의 대공 레이더를 우선 무력화할 계획도 세웠다. 캐나다는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에 참여할 자국의 주력 전투기 F-18기 6대를 이르면 18일 중 파견할 방침이다. 캐나다를 떠난 전투기 편대도 이탈리아 기지를 거점으로 공습..

카테고리 없음 2011.03.18

리비아 정부군, 트리폴리 시민에 무차별 발포

리비아 정부군, 트리폴리 시민에 무차별 발포 리비아 반정부 시위대가 장악한 벵가지의 알 카티바 군기지에서 시민들 편에 가담한 군인이 24일 군용트럭 위의 미사일발사대 옆에 서서 승리의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리비아 제2도시인 벵가지에 주둔하고 있던 정부군은 일찌감치 시위대에 합류했다. 벵가지는 유력인사 15인이 구성한 주민위원회에 의해 자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군 공격에 대비해 자체 군부대 창설도 준비 중이다. 소송 승소 리비아 반정부 시위대가 25일(현지시간) 수도 트리폴리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퇴진을 요구하는 ‘100만인 행진’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군이 금요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강제진압에 나섰다. 시내 곳곳에서 유혈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슬람권의 평온한 휴..

카테고리 없음 2011.02.27

리비아 내 韓 건설업체 습격…교민 철수 검토

리비아에서 확산하고 있는 반정부 시위의 영향으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 지역에 있는 한국 기업의 건설현장이 21일(현지시각) 시위대의 습격을 당해 17명이 다쳤으며 경찰과 시위대 간의 대치상태가 벌어졌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20분(이하 현지시각)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30km 떨어진 도시 자위야의 국내 H 건설업체 현장에 주민 50여 명이 난입해 차량 1대를 약탈해 갔다. 같은 날 저녁 국내 S 건설업체 공사 현장에는 500여 명의 현지 주민이 난입해 근로자들과 대치하던 중 한국인 3명이 부상당하고 방글라데시 근로자 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가능한 한 신속히 현장에 긴급대책반을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리비아 전역에 이번 사태가 계속되면 현지교민..

카테고리 없음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