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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여야 몸싸움 끝 국회 본회의 통과

새해 예산안 여야 몸싸움 끝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정의화 부의장이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의 반발속에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새해 예산안이 8일 여야 의원간 격렬한 몸싸움 끝에 여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의원 166명 중 찬성 165명, 반대 1명으로 새해 예산 309조567억원이 확정됐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4대강사업 예산이 2700억원 삭감된 반면,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에 따른 서해5도 전력증강예산 등 국방예산이 1419억원 증액됐다. 이날 예산안 처리는 정치권의 ‘구태(舊態)’를 여실히 보여줬다.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은 본회의장 입구를 점거한 채 한나라당 의원들의 출입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오후 1시50분쯤 ..

카테고리 없음 2010.12.08

[PO 4차전]'박한이 결승타' 삼성, 접전 끝 극적 승부원점

[PO 4차전]'박한이 결승타' 삼성, 접전 끝 극적 승부원점 2010.10.12 00:13 입력 1승 뒤 2연패로 벼랑 끝에 섰던 삼성 라이온즈가 극적으로 살아났다. 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박한이의 결승희생타를 앞세워 8-7로 신승을 거뒀다. 7-7로 균형을 이룬 8회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한이는 두산 8번째 투수 왈론드로부터 좌익수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쳐냈다. 그러자 볼넷을 골라 출루했던 3루주자 이영욱이 가뿐하게 홈을 밟아 결승점을 만들었다. 이날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2안타 2타점으로 이번 시리즈 최고 블루칩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삼성은 선발 레딩에 이어 차우찬, 권오준, 정..

카테고리 없음 2010.10.12

김연아 은퇴논란 끝 “내년 세계선수권 준비“

김연아 은퇴논란 끝 “내년 세계선수권 준비“ 김연아 은퇴논란 끝 “내년 세계선수권 준비“ “그랑프리 시리즈는 건너뛰고 내년 세계선수권을 목표로 준비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은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그동안의 은퇴논란에 종지부를 찍으며 내년 세계선수권을 위해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아이스쇼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를 위해 입국한 김연아는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와 동계 아시안게임은 건너 뛰고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새 시즌 프로그램 준비를 시작하지 않았는데 세계선수권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한 김연아는 “아이스쇼를 끝..

카테고리 없음 2010.07.19

앤서니 김, 연장전 끝 ‘값진 우승’

앤서니 김, 연장전 끝 ‘값진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영건 대열의 선두 주자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2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 골프장 토너먼트 코스(파72.7천45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셸휴스턴 오픈 마지막날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본 테일러(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승리를 낚았다. 2008년 5월 와코비아 챔피언십과 같은 해 7월 AT&T 내셔널에서 우승하며 타이거 우즈(미국)의 뒤를 이을 선수로 손꼽혔던 앤서니 김은 지난해 부상과 함께 찾아온 슬럼프에 허덕였다. 뛰어난 재능에 비해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함께 받았던 앤서니 김은 우승 가뭄을 해소하며 시즌 첫 메이저대..

카테고리 없음 2010.04.05

양키스, 대혈투 끝 챔피언전 ‘2연승’

양키스, 대혈투 끝 챔피언전 ‘2연승’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을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연장 13회 말 상대팀 수비 실책을 틈 타 4-3으로 이겼다. 홈에서 2연승을 거둔 양키스는 2승만 더 거두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양팀은 5회 2-2 동점을 만든 뒤 점수를 더 내지 못하면서 연장에 들어갔다. 에인절스는 11회 초 볼넷과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숀 피긴스가 좌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1점을 달아나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공수 교대 후 양키스는 선두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우월 ..

카테고리 없음 200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