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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건우, 눈물의 발인…하늘에서 못다한 연기한다

故 오건우, 눈물의 발인…하늘에서 못다한 연기한다 15일 유족-동료배우 오열 속 영면 배우 오건우(30. 본명 오세규)가 영면(永眠) 의 길에 들었다. 15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故(고) 오건우의 발인식이 치뤄졌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과 동료 배우 등이 참석했다. 오건우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향년 30세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서울 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에서 화장하고, 장지인 해인사 미타원 납골당에 유골을 안치했다. 이곳은 2년 전 숨진 고인의 부친이 안치된 곳이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돈'과 '천추태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

카테고리 없음 2011.01.16

故 앙드레 김 부동산 유산 300억원대 추정

고(故)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 패션디자이너의 마지막 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앙드레 김 디자이너 명의의 부동산 재산만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앙드레 김 디자이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땅 2필지(540㎡)와 건물을 자신의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전 거주했던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한 채도 갖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인의 의상실이 들어선 신사동 부지 2필지 평가 가치는 현재 시세가 3.3㎡당 1억5000만원으로 25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부지에 들어선 지상 5층과 지하 2층의 건물도 고인의 명의인 것을 감안하면 신사동 의상실 건물과 토지의 가격은 3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앙드레 김 디자이너는 지..

카테고리 없음 2010.08.14

故 박용하 마지막 길, 하늘도 울었다ㅣ

故 박용하 마지막 길, 하늘도 울었다ㅣ ㆍ소지섭 등 동료 연예인, 국내외 100여 명 팬 참석한 가운데 발인 탤런트 고(故) 박용하의 마지막 길에 하늘도 눈물을 흘렸다. 비가 내리는 2일 오전, 박용하의 장례식과 발인식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불교식으로 치러졌다. 당초 8시로 예정되었던 발인은 2시간 앞당겨진 6시 진행됐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고인의 영정 사진은 발인식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절친한 동료 탤런트 소지섭이 든 영정 속에서 고인은 흰 셔츠를 입고 환히 웃고 있었다. 고인의 장례 일정 내내 많은 눈물을 쏟은 소지섭은 퉁퉁 부은 눈으로 영정 사진을 들고 친구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의 영정이 나타나자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국내외 100여 명의 팬들..

카테고리 없음 2010.07.02

故 백설희씨 영결식 애도 속 엄수

故 백설희씨 영결식 애도 속 엄수 지난 5일 별세한 원로가수 故 백설희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아들인 가수 전영록씨를 비롯해 손녀인 그룹 티아라의 보람 등 유족과 친지들이 함께 했다. 한국전쟁 당시 전쟁터를 돌며 위문 공연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참전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고인은 태극기로 덮인 관으로 경기도 광주시 삼성공원으로 운구돼 2005년 세상을 떠난 남편 故 황해씨와 합장됐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2&wr_id=724

카테고리 없음 2010.05.08

故 김주열 열사, 50년 만에 장례식

故 김주열 열사, 50년 만에 장례식 지난 1960년 3.15 의거 때 경남 마산 앞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고 김주열 열사의 장례식이 50년 만에 오늘 마산 중앙부두에서 거행됐다. 김주열 열사의 유가족과 전국민주화운동 회원, 마산시민 등 천 여명이 참석한 장례식은 추모식에 이어 3.15 의거탑까지 2km를 걷는 상여 운구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열 열사는 3.15 의거 당시 거리 항거에 참여했다가 마산 앞바다에서 몸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됐고, 경찰이 시신을 몰래 빼돌려 장례식도 없이 고향인 전북 남원 선산에 강제 매장했다. 40여 개 시민단체로 꾸려진 김주열 열사 장례위원회는 올해부터 3.15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50년 만에 김 열사에 대한 장례식을 거행하게 됐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

카테고리 없음 2010.04.11

공성진 의원, 故 한 준위 빈소서 기념촬영 ‘눈살’

공성진 의원, 故 한 준위 빈소서 기념촬영 ‘눈살’野 “대국민 사과를” 비판… 공 의원측 “주변서 요구” 천안함 침몰사건 실종자 수색작업 중 목숨을 잃은 고 한주호 준위의 빈소에서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 등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공 최고위원 등 일행 10여명은 지난 1일 오전 11시쯤 한 준위 빈소에 헌화한 뒤 장례식장 앞에서 근조 화환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 일행은 문상 일을 돕던 군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고, 이 중 일부는 “한 번만 더 찍어”, “사진을 꼭 보내줘야 한다”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 최고위원과 함께 빈소를 찾은 한나라당 서효원 성남시장 예비후보도 육군 장성과 함께 장례식장 ..

카테고리 없음 2010.04.03

故 한주호 준위 애도 물결 이어져

故 한주호 준위 애도 물결 이어져 진정한 군인 故 한주호 준위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실종자 가족과 유족들은 손을 맞잡고 오열했다. 故 한주호 준위를 애도하는 눈물은 봄비가 돼 하루종일 빈소를 적셨다. 선.후배 장병들의 경례에 유족들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내 아들을 구하려다 유명을 달리한 故 한 준위. 참으로 미안하고 또 고맙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힘들게 유족의 손을 부여잡자 울음소리는 통곡으로 변했다. 오랜 시간을 동고동락했던 UDT 대원들. 최고참인데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했던 고인을 추모했다. 정해복(UDT 선견 작전대장) : “후배들 작업을 위해서... 내부작업을 제일 먼저 하시다가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시민들도 빈소로 달려..

카테고리 없음 2010.04.01

故 이남이 빈소 동료 예술인 '애도 물결'

故 이남이 빈소 동료 예술인 '애도 물결'절친 이외수 “깨달음이 깊은 흔치 않은 가수“ '촌철살인' 유고 시 '암' 낭송..“담배는 배우지 말아야“ 폐암 투병 중 지난 29일 숨진 가수 이남이씨의 빈소에 동료 예술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30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춘천 동내면 학곡리 장례식장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소설가 이외수(64)씨가 침통한 모습으로 조문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아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한 이씨는 화천군 성서면 다목리 자신의 거처인 '감성마을'에서 몸을 추스른 뒤 이날 일찌감치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점퍼 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그는 “'울고 싶어라'로 일약 스타의 반열에 올랐을 때도 고인은 정상에서 홀연히 떠났을 만큼 늘 정신적으로 아름다운 인격체이자 깨..

카테고리 없음 2010.01.31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나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나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고 성격의 회고록이 출간됐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목표는 좌절됐다면서 검찰 수사를 받은 직후의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다. 정치적 목표는 좌절됐으며, 시민으로 성공해 만회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말았다는게, 퇴임 뒤 노 전 대통령의 심경 이었다. 회고록은 실패한 이야기를 남겨 타산지석을 삼기 위해서 쓰게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가장 큰 오류는 대통령이 되려고 한 것이었다면서,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조직된 세력도 없이 정권을 잡았고, 한국 사회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개혁을 하려한 것이 무리였다고 말했다. 검찰 조사로 취재에 시달리자 정도를 넘은 언론은 흉기라고도 비판했다. 서거 사흘 전까지 직접 쓴 회고록 전반부는 이처럼 성공보..

카테고리 없음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