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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건우, 눈물의 발인…하늘에서 못다한 연기한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16. 22:52


故 오건우, 눈물의 발인…하늘에서 못다한 연기한다
15일 유족-동료배우 오열 속 영면
    


배우 오건우(30. 본명 오세규)가 영면(永眠) 의 길에 들었다.

15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故(고) 오건우의 발인식이 치뤄졌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과 동료 배우 등이 참석했다.

오건우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향년 30세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서울 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에서 화장하고, 장지인 해인사 미타원 납골당에 유골을 안치했다. 이곳은 2년 전 숨진 고인의 부친이 안치된 곳이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돈'과 '천추태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