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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셋 키우며 52명 해외후원 … 탤런트 신애라

24면| 기사입력 2010-09-20 00:25 | 최종수정 2010-09-20 09:24 [중앙일보 강혜란.강정현] 신애라(41)를 만난 것은 스토리온 채널의 두뇌계발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 녹화현장에서였다. '아이들의 잠재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의 시즌1이 호응을 받은 뒤 시즌2(30일 밤 12시 첫 방송)까지 진행을 맡았다. 핏줄·고향을 찾아 5000만이 대이동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에 뭐 하느냐”는 인사로 시작한 대화는 자연스레 가족·자녀·교육 등의 관심사로 흘러갔다. 두 딸 예은(5)·예진(3)을 입양하고 큰 아들 정민(12)을 홈스쿨링으로 키우는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삶은 들을 때마다 대견하고 대범하다. 키워드를 입력하면 연관검색어가 뜨는 것처럼, 술술 풀어간 그녀의 이야기를 옮긴다..

카테고리 없음 2010.09.20

중국 잇단 군사훈련 … 인도·베트남도 대응 조치

중국이 핵심이익 수호를 강조하며 잇따라 육·해·공군 합동훈련을 벌이자 인도와 베트남 등 인접 국가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중국과의 국경에 가까운 아셈주 테즈푸르 공군기지에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최신예 수호이-30 전투기를 배치했다고 중국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13일 보도했다. 이 전투기는 핵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통신은 “공중 급유를 받을 경우 중국 깊숙이 기동해 작전을 펼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디펜스뉴스는 인도가 6월 33억 달러(약 4조원)를 들여 수호이-30 전투기 42대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2018년까지 수호이-30 전투기 272대를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공군 현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62년 중국과 국경분쟁을 벌인 적이 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8.14

“4대강 중단” 목숨 건 외침 … 한쪽에선 중장비 굉음

“4대강 중단” 목숨 건 외침 … 한쪽에선 중장비 굉음 ㆍ환경단체 함안보·이포보 농성 5일째 르포 ㆍ낮엔 폭염 밤엔 비바람… 휴대폰 연락 막히고 식량도 동나 안전 위협 ㆍ찬성주민 폭력·욕설, 경찰은 수수방관만… 4대 종단 항의 회견 4대강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경남 함안보와 경기 이포보를 점거한 환경단체 활동가들의 농성이 5일째로 접어든 26일. 농성장은 낮에는 이글거리는 태양과 밤이면 몰아치는 비바람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다. 함안보의 경우 식량이 거의 바닥난 데다 휴대폰 배터리 공급도 되지 않아 가족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포보에서는 연일 4대강 공사 찬성을 주장하는 일부 주민들이 시민단체 회원들의 농성 지지 행사장을 찾아와 몸싸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경찰은 수수방관만 하고 있어 신..

카테고리 없음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