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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5명, 현금 1억 모아 KAIST에 쾌척

일가족 5명, 현금 1억 모아 KAIST에 쾌척 “얼마 안 되는 기부금이지만 우리나라 과학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서울에 사는 한 일가족이 현금 1억원을 KAIST에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2일 KAIST에 따르면 10일 오후 KAIST를 방문한 정승열(43.서울 동작구)씨 가족은 서남표 총장을 만나 현금 1억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정씨는 아버지 대영(71)씨를 비롯해 고모 외현(81)씨 등과 함께 KAIST를 찾았다. 이들 가족이 기부하기로 뜻을 모은 것은 2년 전. 정씨의 고모 외현씨가 기부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다. 해외 등지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씨 형제 3명이 6천500만원을 모았고, 아버지와 고모가 3천500만원을 내놓았다. 정씨는 “고모는 항상 '자원이 ..

카테고리 없음 2009.11.13

재미교포 사업가 , KAIST에 백만달러 기부

재미교포 사업가, KAIST에 100만 달러 쾌척 “한국인이 세계인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길은 교육밖에 없습니다“ 하와이 건설업계의 산 증인으로 알려진 김창원(82) AMKORE A&E 회장(KAIST 자문위원 및 이사회 위원)이 KAIST에 발전기금 100만달러(한화 12억400만원)를 기부한다. KAIST 총장 자문회의에 참석차 학교를 방문하는 김 회장은 23일 낮 12시 KAIST 영빈관에서 서남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 약정을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하와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인 R.M.토윌사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하와이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회사인 AMKORE A&E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 대학..

카테고리 없음 2009.09.22

300억 재산 아낌없이 KAIST에 기부

밑천 76원으로 일군 300억 재산 아낌없이 KAIST에 기부 지난달 27일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발전재단에 e-메일 한 통이 날아왔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자연체험장인 서전농원 김병호(68) 대표의 부인 김삼열(60)씨가 보낸 e-메일이었다. 그는 “남편이 평생 모은 재산을 KAIST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부인은 2004년부터 뇌졸중을 앓고 있어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e-메일을 보냈다. 김 대표 부부와 아들 세윤(36)씨 부부는 12일 KAIST를 방문, 서남표 총장과 기부금 약정식을 했다. 기부한 재산은 용인의 서전농원과 임야 9만4380여㎡로 시가 300억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약정식에서 “평소 돈을 벌면 좋은 일을 하는 데 쓰기로 가족끼리 약속했..

카테고리 없음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