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하이엑스포 출발 ‘순항’… 개막 첫주말 42만명 ‘인산인해’중국관 ‘움직이는 청명상하도’ 눈길 한국관도 관광객 2만명 넘어 ‘인기’ 중국 2010년 상하이엑스포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상하이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 관람객이 개막 첫날인 1일 20만7700명에 이어 2일에도 21만5300명(오후 8시 현재)이 입장해 모두 42만3000명이 엑스포를 즐겼다고 밝혔다. 현지 관계자들은 연휴 두번째날인 2일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전체 관람객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훙하오(洪浩) 엑스포사무협조국장은 “개막 첫날 전체적으로 볼 때 엑스포가 비교적 평온하게 진행됐다”며 “특히 1일 지정일 예약자 가운데 15만명가량이 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는 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