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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김연아 “화이팅 호돌이 응원단 조직적 풀레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21. 17:48


【문화복지신문 밴쿠버= 장종열기자】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밴쿠버에 입성, 21일 첫 공식 훈련을 치른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대회를 앞두고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가졌다.

김연아는 21일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가지고 이날 김연아의 훈련을 보기 위한 취재진과 피겨팬들로 퍼시픽콜리세움은 장사진을 만들었다.


가볍게 훈련을 마친 김연아는 “토론토에서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시차 적응을 따로 할 필요는 없다“며 “첫 공식 훈련으로 빙질 적응을 위해 가볍게 몸을 풀었다. 첫 훈련은 김각은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김연아를 지도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100% 기량을 선보인다면 김연아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아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대단하다. 금메달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김연아가 예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부담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나온다.

오서 코치는 한국에서 김연아에 쏟는 관심의 정도가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에 버금간다며 비교도 서슴지 않았으며 자신도 매우 “놀라울 정도“라고 표현했다.

지난 15일 밴쿠버에 먼저 입성한 안도 미키(23. 일본)는 “김연아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이고,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며 “그러나 올림픽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남자 싱글에서도 에반 라이사첵이 이변을 일으키지 않았느냐“라고 김연아를 제치는 것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멘트까지 내놓았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보이지 않는 또하나의 경쟁이 또 있다.

응원이 언론 매체 와 함께 뜨겁게 달아 올라 이미 고도의 경지에 오르기 까지한 한.일 응원전은 이번 밴쿠버의 퍼시픽콜리세움 경기장내에서 메달 색깔이 단연코 달라질수도 있다는 국민적 염원이 함께 포함되어있어. 한.일 양국이 긴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한국은 이미 호돌이 응원단으로 재단법인 고찬석이사장과 한기웅 호돌이 단장 장종열 부단장 노수웅 부이사장등이 지난 2월 10일 부터 2진 3진으로 차례로 들어와 김연아홍보와 화이팅을 외치며 김연아를 사랑한 시민들에게도 호돌이응원단의 상징인 호돌이 응원복 뺏지.태극기등.를 일일히 나눠주며 경기장내 응원단 부대와 경기장 밖의 호돌이 현지 교포응원단이 별도로 2곳 응원마당을 마련해 놓고 대대적인 합동 응원을 하기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