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3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여기부터가 희망입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여기부터가 희망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한 여기부터가 희망입니다.“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채권단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29일 전 직원들에게 송년인사가 담긴 e-카드를 보냈다. 현 회장은 매년 연말 직원들에게 e-카드로 송년인사를 하고 있다. 현 회장은 e-카드에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부터 희망이다'라는 시구를 인용하며 “우리 현대그룹이 지나온 길과 많이 닮은 것 같다“면서 “우리는 평탄한 길이나 오르막길을 마다치 않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앞으로 나아갔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특히 직원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현 회장은 “내년에도 지금처럼 저와 함께 걸어가자“며 “여러분이 있는 한 '여기..

카테고리 없음 2010.12.29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평양에 도착

현정은 회장 “억류 유씨 석방 노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10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현 회장이 개성을 경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현 회장의 방북이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아·태위) 초청에 따른 것임도 밝혔다. 앞서 현 회장은 경기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방북하면서 북한에 134일째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석방 문제와 관련, “(함께 내려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중단된 금강산 및 개성 관광의 재개 여부에 대해선 “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방북기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나 유씨 및 금강산·개성 관광 재개 문제 등을 협의할..

카테고리 없음 2009.08.11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평양방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평양을 방문,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석방 교섭과 함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현안문제들을 논의한다. 10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한다. 이번 방문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정지이 현대U&I전무 및 실무자 1명이 동행한다. 이에 따라 130여일이 넘게 장기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석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 회장이 이번 방문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도 전해지면서 현 회장을 통해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현 회장은 지난 4일 금강산에서 열린 정몽헌 회장 6주기 추모행사에서 북측의 조선아시아태평양..

카테고리 없음 2009.08.10